고객 집 드나들며 2700여만원 훔친 보험설계사 검찰 송치

홍수영 기자 2024. 7. 11.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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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고객들의 집에서 2700여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40대 여성이 검찰로 송치됐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절도 및 주거침입 등 혐의를 받는 A 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11일 밝혔다.

보험설계사인 A 씨는 지난 3~5월 제주시 소재 고객 B·C 씨의 집에 수차례 몰래 들어가 현금과 귀금속 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이들 고객 집을 드나들며 출입문 비밀번호 등을 알아내고, 집주인이 없는 때를 확인한 후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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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보험 고객들의 집에서 2700여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40대 여성이 검찰로 송치됐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절도 및 주거침입 등 혐의를 받는 A 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11일 밝혔다.

보험설계사인 A 씨는 지난 3~5월 제주시 소재 고객 B·C 씨의 집에 수차례 몰래 들어가 현금과 귀금속 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이들 고객 집을 드나들며 출입문 비밀번호 등을 알아내고, 집주인이 없는 때를 확인한 후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A 씨는 "보험회사에 환수할 돈이 필요해 범행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gw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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