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24시] 대전시의회, 제9대 후반기 의장단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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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가 제280회 임시회를 열어 제9대 후반기 의장단으로 의장에 조원휘 의원과 제1부의장 송대윤 의원, 제2부의장 황경아 의원을 선출했다.
또 송대윤 제1부의장은 "모범적인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의원들 간 당을 초월해 화합하는 가운데 시정에 대한 견제와 감시를 충실히 이행하는 등 후반기 부의장으로서 맡은 바 의정활동에 매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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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설관리공단, 집중호우 피해 현장점검 실시
(시사저널=강창구 충청본부 기자)
대전시의회가 제280회 임시회를 열어 제9대 후반기 의장단으로 의장에 조원휘 의원과 제1부의장 송대윤 의원, 제2부의장 황경아 의원을 선출했다.
조원휘 의장은 "시민이 위임해주신 권한을 남용하지 않고 올바르게 사용할 것"이라며 "'진수무향 진광불휘(眞水無香 眞光不輝)'라는 글귀처럼 참된 물은 향기가 없고 참된 빛은 반짝이지 않는다. 겸양을 미덕으로 화합을 요체로 삼아 동료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충실히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송대윤 제1부의장은 "모범적인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의원들 간 당을 초월해 화합하는 가운데 시정에 대한 견제와 감시를 충실히 이행하는 등 후반기 부의장으로서 맡은 바 의정활동에 매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황경아 제2부의장은 "앞으로 2년간 동료의원들과의 긴밀한 협의를 실천해 나가면서 의장단과 상임위 의원들 간 소통창구로서의 역할을 맡아 열심히 일하는 것으로 부의장의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의회는 오는 15일 상임위원장단을, 17일에는 운영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서구의회 미래정책연구회, 연구용역 착수보고회와 7월 월례회 개최
대전 서구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미래정책연구회는 생애주기별 어린이 안전사고 사례분석과 안전교육 모델을 개발, 시범·적용함으로써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할 '생애주기별 안전교육 모델 개발 및 시범 교육 효과 분석 연구용역' 착수보고회와 7월 월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월례회는 신혜영 대표의원, 서다운 간사, 전명자·손도선·신진미 의원과 연구진,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 대표의원의 연구용역 추진배경과 취지 설명, 허억 교수의 연구용역 내용과 진행방향 설명, 참석자 질의응답과 의견수렴, 연구단체 월례회 자체토의 등으로 진행됐다.
보고회에서는 연구책임자인 허억 가천대 교수의 착수 보고를 받고 연구 범위, 과업 내용, 세부 추진 방법, 연구 추진 일정, 기대효과와 활용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신혜영 대표의원은 "최근 안전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어린이의 안전을 위협하는 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어린이의 발달특성과 생활환경 변화를 반영한 맞춤형 어린이 안전교육 모델을 정립하고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10월까지 4개월간 진행되며 추진 일정으로 어린이 안전사고 사례 분석, 생애주기별 4단계 교육자료 개발, 서구 어린이 안전교육 모델 개발, 초등1·2학년 보행자 면허증 체험교육, 서구 어린이 안전사고 Zero간담회와 선포식 개최, 안전교육 관련 조례 2건 제안과 최종보고회 개최, 종합 보고서 제출 등이 예정되어 있다.
◇대전시설관리공단, 집중호우 피해 현장점검 실시
대전시설관리공단은 대전·충청지역 집중호우와 관련, 흑석 하수처리장과 갑천 수상스포츠센터 등을 대상으로 시설의 배관 설비 및 펌프 상태를 확인하고 정수원, 추모공원, 기성종합복지관 등 복지시설 토사유출 및 지반상태를 점검소관 시설 피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상태 공단 이사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소관시설(정수원, 추모공원, 흑석하수처리장, 갑천파크골프장, 갑천수상스포츠센터, 기성종합복지관)의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즉각적인 보완조치를 지시했다.
이상태 이사장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조사 및 응급복구를 조속히 완료하고 추가 피해 발생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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