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표 연임 부정적" 50%…"연임 찬성" 38%[엠브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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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당대표 연임에 대해 응답자의 절반이 부정적이라고 답변한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기관 엠브레인퍼블릭이 YTN 의뢰로 지난 7일과 8일 만 18세 이상 전국 유권자 2003명에게 무선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이 전 대표의 연임을 부정적으로 보는 비율은 50%를 차지했다.
다만 민주당 지지층에선 이 전 대표의 연임을 긍정 평가가 75%로 부정 평가 17%를 압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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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대통령' 이재명 27%, 한동훈 17%, 오세훈 7%
(서울=뉴스1) 임윤지 기자 =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당대표 연임에 대해 응답자의 절반이 부정적이라고 답변한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기관 엠브레인퍼블릭이 YTN 의뢰로 지난 7일과 8일 만 18세 이상 전국 유권자 2003명에게 무선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이 전 대표의 연임을 부정적으로 보는 비율은 50%를 차지했다.
이 전 대표의 연임에 긍정적이란 답변은 38%였다.
지지 정당별로는 국민의힘 지지자 87%가 이 전 대표의 연임을 부정적으로 봤고 8%만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개혁신당 지지층에서는 61%가 부정적으로, 33%가 긍정적으로 본 것으로 나타났다. 무당층에서도 부정적이란 답변이 46%로, 긍정적이라는 답변 22%보다 2배 이상 높았다.
다만 민주당 지지층에선 이 전 대표의 연임을 긍정 평가가 75%로 부정 평가 17%를 압도했다. 조국혁신당에서도 긍정 평가가 68%를 차지해 부정 평가 21%보다 높았다.
한편 차기 대통령 후보로는 이 전 대표가 적합하다는 응답자가 27%로 가장 많았다. 이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17%, 오세훈 서울시장이 7%로 뒤를 이었다. 홍준표 대구시장과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는 각각 5%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성·연령·지역별 할당 후 휴대전화 가상번호 내 무작위 추출을 통한 전화면접조사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2%p며 응답률은 11.5%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immun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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