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통위원 넥타이에 쏠린 눈…신성환·장용성 위원 붉은계열 타이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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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위원들의 금리 인하 소수 의견에 관심이 쏠린 가운데 신성환·장용성 위원이 붉은 계열 넥타이를 매 눈길을 끈다.
금리 인하 소수의견이 등장할지 관심이 쏠린 만큼 이날 금통위원들의 넥타이 색도 주목받았다.
통상적으로 금통위원들의 넥타이가 붉은색 계열이면 금리 인상, 푸른색 계열이면 금리 인하 또는 동결을 의미하는 메시지란 해석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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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위원들의 금리 인하 소수 의견에 관심이 쏠린 가운데 신성환·장용성 위원이 붉은 계열 넥타이를 매 눈길을 끈다.
11일 서울 중구 한은 본관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회의실에는 6명의 금통위원이 8시55분부터 입장을 시작했다. 유상대, 장용성, 황건일, 신성환, 이수형, 김종화 위원이 차례로 착석했다. 오전 9시 정각에 이창용 한은 총재가 마지막으로 자리에 앉았다.
금리 인하 소수의견이 등장할지 관심이 쏠린 만큼 이날 금통위원들의 넥타이 색도 주목받았다. 통상적으로 금통위원들의 넥타이가 붉은색 계열이면 금리 인상, 푸른색 계열이면 금리 인하 또는 동결을 의미하는 메시지란 해석을 하고 있다.
이날 신성환, 장용성 위원이 붉은 계열 넥타이를 착용했다. 시장에서 금리 인하 전망을 내놓고 있는 위원 중 1인으로 예상되는 신 위원의 넥타이 색에 관심이 집중됐지만 예상외의 붉은색 계열 넥타이를 맸다. 신 위원은 회의실에 자리한 후 옆자리 김종화 위원과 짧게 이야기를 나눴다.
마지막으로 자리에 착석한 이 총재는 밝은 회색 바탕에 물방울무늬가 있는 푸른색 계열의 넥타이를 맸다. 지난 4월 이 총재는 연분홍생 계통의 넥타이를, 5월에는 주황색 바탕에 노란 무늬가 있는 넥타이를 착용한 바 있다.
한편 한은은 이날 올 하반기 첫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3.50%로 동결했다. 한은은 지난해 1월 금리를 3.25%에서 3.50%로 0.25%p 올린 후 이달까지 1년 6개월째 금리를 동결했다. 역대 최장기간 금리 동결 기록이다.주형연기자 jh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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