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깝다 제시 마치' 캐나다, 첫 코파서 '4강 진출 쾌거'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2024. 7. 11. 11: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때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 후보로 알려진 제시 마치 감독이 코파 아메리카에 첫 출전한 캐나다를 이끌고 4강의 성과를 냈다.

캐나다는 지난 10일 미국 뉴욕주 뉴욕에 위치한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아르헨티나와 코파아메리카 2024 4강전을 가졌다.

하지만 캐나다는 지난 2022 카타르 월드컵 출전에 이어 첫 출전한 코파아메리카에서 4강 진출이라는 성과를 냈다.

제시 마치 감독은 지난 5월 중순에 캐나다 감독으로 선임됐고, 첫 경기인 네덜란드전에서 0-4로 참패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동아닷컴]
제시 마치 캐나다 축구대표팀 감독.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한때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 후보로 알려진 제시 마치 감독이 코파 아메리카에 첫 출전한 캐나다를 이끌고 4강의 성과를 냈다.

캐나다는 지난 10일 미국 뉴욕주 뉴욕에 위치한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아르헨티나와 코파아메리카 2024 4강전을 가졌다.

이날 캐나다는 경기 내내 아르헨티나에 끌려다닌 끝에 0-2로 패했다. 점유율에서는 비슷한 모습을 보였으나 공격에서 이렇다 할 찬스를 만들지 못했다.

제시 마치 캐나다 축구대표팀 감독.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하지만 캐나다는 지난 2022 카타르 월드컵 출전에 이어 첫 출전한 코파아메리카에서 4강 진출이라는 성과를 냈다. 제시 마치 감독 부임 후 2달 만에 거둔 성과.

제시 마치 감독은 지난 5월 중순에 캐나다 감독으로 선임됐고, 첫 경기인 네덜란드전에서 0-4로 참패했다. 하지만 프랑스전에서는 0-0의 모습을 보였다.

이후 캐나다는 코파 아메리카 조별리그 B조에 속해 1승 1무 1패로 4강 진출을 이뤘다. 페루를 1-0으로 잡고 베네수엘라와는 1-1로 비겼다.

제시 마치 캐나다 축구대표팀 감독.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또 캐나다는 비록 승부차기 승리이기는 하지만 토너먼트에서 베네수엘라를 잡았다. 단판 승부에서의 승리는 큰 의미를 가진다.

캐나다는 이번 대회에서 승부차기 승리 포함 2승 1무 2패를 기록했다. 2패는 모두 리오넬 메시가 있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위의 아르헨티나에게 당했다.

이는 제시 마치의 캐나다가 앞으로 큰 가능성을 갖고 있다는 것을 내비치는 결과. 이에 제시 마치의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 부임을 원하던 팬들은 아쉬움을 토했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