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민, US어댑티브오픈 아쉬운 준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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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폐성 발달장애 골프선수 이승민이 아쉽게 설욕에 실패했다.
이승민은 11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캔자스주 뉴턴의 샌드 크리크 스테이션 골프클럽(파72)에서 막 내린 제3회 US어댑티브오픈에서 최종합계 10언더파 206타로 준우승했다.
신경장애를 가진 포퍼트에 첫날 3타, 둘째날도 4타나 뒤졌던 이승민은 아일랜드의 브랜던 로러(9언더파 207타)에게 2위 자리까지 내줬으나 마지막 날 4타를 줄이며 2위 자리를 탈환하며 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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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폐성 발달장애 골프선수 이승민이 아쉽게 설욕에 실패했다.
이승민은 11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캔자스주 뉴턴의 샌드 크리크 스테이션 골프클럽(파72)에서 막 내린 제3회 US어댑티브오픈에서 최종합계 10언더파 206타로 준우승했다. 지난 대회에 이어 2연패에 성공한 킵 포퍼트(영국·14언더파 202타)에 4타 뒤졌다.
이 대회 초대 우승자인 이승민은 2, 3회는 포퍼트에 밀려 연속 준우승에 만족했다. 신경장애를 가진 포퍼트에 첫날 3타, 둘째날도 4타나 뒤졌던 이승민은 아일랜드의 브랜던 로러(9언더파 207타)에게 2위 자리까지 내줬으나 마지막 날 4타를 줄이며 2위 자리를 탈환하며 대회를 마쳤다.
포퍼트와 이승민은 현재 장애인골프 세계랭킹(WR4GD)에서 나란히 1, 2위다. 이승민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1위 탈환까지 노렸으나 불발됐다.
여자부 우승은 최종합계 8오버파 224타로 마친 베일리 비쉬(미국)가 차지했다.
오해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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