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금호석유, 올 2분기 실적 개선 기대감에 52주 신고가

박순엽 2024. 7. 11.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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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화학이 올해 2분기 실적이 개선된다는 전망에 52주 신고가 기록을 갈아치웠다.

금호석유의 이 같은 주가 오름세는 올 2분기 실적이 기대된다는 증권가 전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최고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금호석유는 합성고무 실적이 개선되며 1분기에 이어 확실한 이익 턴어라운드를 보여줄 것"이라며 "전방 타이어 수요의 회복, 제한적인 증설과 대체재인 천연고무 공급 부족을 고려하면 이러한 스프레드 개선은 하반기에도 지속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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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금호석유화학이 올해 2분기 실적이 개선된다는 전망에 52주 신고가 기록을 갈아치웠다.

1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금호석유(011780)는 이날 오전 10시 58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만 800원(7.01%) 오른 16만 4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우선주인 금호석유우(011785) 역시 같은 시간 3300원(4.97%) 상승한 6만 9700원을 가리키고 있다.

금호석유의 이 같은 주가 오름세는 올 2분기 실적이 기대된다는 증권가 전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10일 금호석유에 대해 합성고무 시황 회복에 2분기 영업이익이 기대를 웃돌 것으로 전망했다.

최고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금호석유는 합성고무 실적이 개선되며 1분기에 이어 확실한 이익 턴어라운드를 보여줄 것”이라며 “전방 타이어 수요의 회복, 제한적인 증설과 대체재인 천연고무 공급 부족을 고려하면 이러한 스프레드 개선은 하반기에도 지속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박순엽 (so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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