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 경남 협력사와 상생협약…“임금·복지·근로환경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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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10일 경상남도와 고용노동부, 경남지역의 항공우주 기업과 '경남 항공우주제조업 이중구조 개선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등 원청사는 ▷협력사 우수인재 확보를 위한 채용 박람회 지원 ▷신규 인력 교육 프로그램 및 공동훈련센터 운영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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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협력사 경쟁력 강화, 제조 생태계에 필수”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10일 경상남도와 고용노동부, 경남지역의 항공우주 기업과 ‘경남 항공우주제조업 이중구조 개선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남지역 항공우주업체의 신규·숙련 인력의 원활한 확보와 정주여건 개선, 복지 증진 등을 위해 체결됐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등 원청사는 ▷협력사 우수인재 확보를 위한 채용 박람회 지원 ▷신규 인력 교육 프로그램 및 공동훈련센터 운영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협력사는 장기 숙련 기술자 대상의 인센티브 지원과 채용 인력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훈련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2월 ‘항공우주제조업 공동선언식’ 이후 매월 협력사, 유관기관과의 실무 협의를 통해 협력사 인재 유입과 인력 양성방안, 경영 안정화를 논의해 왔다.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는 “중소협력사의 경쟁력 강화는 건전한 제조 생태계를 위한 우리 모두의 과제”라며 “항공제조 협력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정부와 함께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h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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