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글로벌, '재생에너지 직접전력거래계약' 체결

최경민 기자 2024. 7. 11.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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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글로벌부문은 K-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이행을 위하여 한화신한테라와트아워와 20년간 매년 약 5398MWh(메가와트시)의 재생에너지 전기를 공급하는 내용의 직접전력거래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한화 글로벌부문 양기원 대표이사는 "㈜한화가 K-RE100에 가입한 후, 최초로 체결하는 K-RE100 이행 계약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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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글로벌부문은 K-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이행을 위하여 한화신한테라와트아워와 20년간 매년 약 5398MWh(메가와트시)의 재생에너지 전기를 공급하는 내용의 직접전력거래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한화는 지난 1월 K-RE100에 가입했다. 2040년까지 전력 사용량의 100%를 재생에너지 전기로 전환하겠다는 목표 역시 발표했다. 재생에너지 전력공급을 맡게 될 한화신한테라와트아워는 한화컨버전스와 신한금융그룹이 합작투자하여 출범한 재생에너지 전력거래 사업 전담 법인이다.

계약을 통해 생산되는 재생에너지 전기는 질산과 질산암모늄을 생산하는 온산공장(울산 소재)에 공급할 예정이다. 이는 온산공장 전력 사용량의 20% 정도를 대체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한화 글로벌부문 양기원 대표이사는 "㈜한화가 K-RE100에 가입한 후, 최초로 체결하는 K-RE100 이행 계약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고 말했다. ㈜한화 관계자는 "친환경 기술발전은 물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저탄소 질산, 질산암모늄 생산을 위하여 K-RE100 이행률을 단계적으로 상향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최경민 기자 brow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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