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세 “지금이라도”…김건희 명품백 사과 필요성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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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국민의힘 의원이 11일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를 "지금이라도 (사과하는 것이) 아주 늦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권 의원은 이날 에스비에스 라디오에서 '지금이라도 김 여사가 명품 가방 논란에 사과하는 것이 옳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가방을) 받은 뒤에 처리 절차는 정확하게 처리됐는데, 우선 (최재영 목사를) 만났다는 것부터 시작해서 (가방을) 받았다는 것은 사실 문제가 좀 있는 부분 아니겠느냐"며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적절한 조치가 있다면 지금이라도 (사과하는 것이) 아주 늦지는 않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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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엔 “문자 무시는 문제”
권영세 국민의힘 의원이 11일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를 “지금이라도 (사과하는 것이) 아주 늦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권 의원은 이날 에스비에스 라디오에서 ‘지금이라도 김 여사가 명품 가방 논란에 사과하는 것이 옳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가방을) 받은 뒤에 처리 절차는 정확하게 처리됐는데, 우선 (최재영 목사를) 만났다는 것부터 시작해서 (가방을) 받았다는 것은 사실 문제가 좀 있는 부분 아니겠느냐”며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적절한 조치가 있다면 지금이라도 (사과하는 것이) 아주 늦지는 않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권 의원은 윤석열 정부의 첫 통일부 장관을 지냈다.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4·10 총선 당시, 명품 가방 수수와 관련해 사과 문제를 상의한 김 여사의 문자에 답하지 않은 것을 두고는 “그렇게 무대답을 할 게 아니라, 김 여사의 의지를 확인·활용해서 사과를 관철했어야 된다”며 “(사과가 총선 결과) 몇 석에 영향을 줬다 이런 얘기는 좀 과하지만, 그건(문자 무시) 분명히 문제가 있었다 생각을 한다”고 했다.
손현수 기자 boyso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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