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올스타전 시청률 3.19%…지난해보다 39% 증가

올해 프로야구 올스타전이 합산 TV 시청률 등의 지표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야구위원회, KBO는 오늘(11일) 지난 5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올스타전 관련 흥행 지표를 발표했습니다.

KBO에 따르면 케이블 5개 채널 합산 TV 시청률은 3.19%로 지난해 올스타전 2.30%보다 3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스타전은 2만 2,500명의 만원 관중이 들어찼고, 전날 열린 퓨처스 올스타전에는 만 1,869명이 입장했습니다.

올스타전 최초로 극장에서 생중계한 CGV에도 인파가 몰렸습니다.

올스타전은 CGV 9개 극장(광주터미널, 대구스타디움, 대전, 동수원, 센텀시티, 용산아이파크몰, 인천, 전주효자, 창원더시티) 총 14개 관에서 상영됐습니다.

전체 좌석 수인 2,607석 중 2,204석이 판매돼 객석 점유율 84.5%를 기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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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무림 기자 (hagosu@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