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골프존·서울반도체·휴젤' 등 코스닥 기업 밸류업 독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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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가 유가증권시장 대형·금융·중견 기업에 이어 코스닥 기업을 대상으로 밸류업 참여 간담회를 열었다.
한국거래소는 11일 정은보 이사장 주재로 '기업 밸류업을 위한 코스닥 글로벌 세그먼트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기업가치 제고는 주주환원 뿐만 아니라 성장을 위한 투자 등 기업 상황에 맞는 계획을 수립·이행하고 주주와 적극 소통하는 것"이라며 "코스닥 시장에도 밸류업 분위기가 확산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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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한국거래소가 유가증권시장 대형·금융·중견 기업에 이어 코스닥 기업을 대상으로 밸류업 참여 간담회를 열었다.
한국거래소는 11일 정은보 이사장 주재로 '기업 밸류업을 위한 코스닥 글로벌 세그먼트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기업가치 제고 계획' 가이드라인 시행 이후 코스피 대형·금융·중견기업에 이은 코스닥시장 상장기업 간담회다. 코스닥 글로벌 세그먼트 10사의 재무담당 임원 등을 대상으로 기업의 의견을 청취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 참여한 10개 상장사는 재무실적과 기술력 등이 인정되고 기업지배구조가 우수한 기업으로 선별됐다. 골프존, 더블유씨피, 서울반도체, 스튜디오드래곤, 심텍,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컴투스, 휴젤, HPSP, JYP Ent 등이다.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기업가치 제고는 주주환원 뿐만 아니라 성장을 위한 투자 등 기업 상황에 맞는 계획을 수립·이행하고 주주와 적극 소통하는 것"이라며 "코스닥 시장에도 밸류업 분위기가 확산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들은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의 필요성에 공감한다"며 "다양한 공시 사례가 축적되면 내부 의사결정이나 계획 마련에 참고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거래소는 향후에도 다양한 기업군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지영 기자(jy1008@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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