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회 다날린 누녜즈… 수아레즈마저 골대, 질 수밖에 없던 우루과이

이재호 기자 2024. 7. 11. 11: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분명 좋은 움직임을 가져가지만 골 결정력이 최악이었다.

기회를 모두 날린 우루과이 핵심 공격수 다윈 누녜즈.

팀의 상징인 루이스 수아레즈마저 슈팅이 골대를 맞으며 우루과이는 맹공을 퍼붓고도 수적 우위에도 질 수밖에 없었다.

분명 누녜즈는 좋은 움직임으로 기회를 만들지만 슈팅 한끗이 골대로 가지 못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분명 좋은 움직임을 가져가지만 골 결정력이 최악이었다. 기회를 모두 날린 우루과이 핵심 공격수 다윈 누녜즈.

팀의 상징인 루이스 수아레즈마저 슈팅이 골대를 맞으며 우루과이는 맹공을 퍼붓고도 수적 우위에도 질 수밖에 없었다.

ⓒ연합뉴스 AP

콜롬비아는 11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9시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롯의 뱅크 오브 아메리카 스타디움에서 열린 코파 아메리카 2024 4강 우루과이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하며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콜롬비아는 전반 추가시간 1분 다니엘 무뇨즈가 신경질적으로 팔꿈치로 상대를 가격해 경고누적 퇴장을 당했음에도 전반 39분 '에이스' 하메스 로드리게스가 왼발로 감아올린 오른쪽 코너킥이 먼포스트로 향해 헤페르손 레르마가 헤딩 결승골을 넣어 승리했다.

우루과이 입장에서는 분명 좋은 기회가 있었다. 그럼에도 그 기회를 골로 연결하지 못했다. 특히 핵심 공격수인 누녜즈가 아쉬웠다.

전반 16분 로드리고 벤탄쿠르의 패스를 받은 다윈 누녜즈가 박스안 정면에서 왼발 감아찬 슈팅을 했지만 골대 바로 옆으로 빗나갔다. 누녜즈는 전반 21분에도 박스안 오른쪽에서 절묘한 터닝슈팅을 했지만 골대 옆으로 빗나갔다.

누녜즈는 전반 27분 우루과이의 역습 기회때 왼쪽에서 이어진 패스를 받아 아크서클에서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을 했지만 이마저 옆으로 나갔다.

분명 누녜즈는 좋은 움직임으로 기회를 만들지만 슈팅 한끗이 골대로 가지 못했다.

ⓒ연합뉴스 AP

그나마 믿었던 수아레즈마저 후반 25분 박스안 정면에서 때린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갔다. 우루과이는 분명 기회가 있었음에도 그 기회를 모두 날렸다.

후반전을 통째로 수적 우위 속에 보냈음에도 많은 기회를 날린 우루과이. 질 수밖에 없었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