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美 반도체주 상승에 삼성전자·SK하이닉스 나란히 52주 신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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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 대장주들이 간밤 미국 증시에서 반도체주 강세에 힘입어 장 초반 나란히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또한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23만9000원) 대비 3.77%(9000원) 오른 24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강세는 지난 10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TSMC의 호실적의 영향으로 반도체주가 상승세를 띤 영향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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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MC 호실적 영향
[더팩트ㅣ이라진 기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 대장주들이 간밤 미국 증시에서 반도체주 강세에 힘입어 장 초반 나란히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27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8만7800원) 대비 0.34%(300원) 상승한 8만8100원에 거래 중이다. 장 초반 8만8800원까지 뛰며 52주 최고가를 기록했다.
또한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23만9000원) 대비 3.77%(9000원) 오른 24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도 장 초반 24만8500원을 터치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강세는 지난 10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TSMC의 호실적의 영향으로 반도체주가 상승세를 띤 영향으로 풀이된다.
지난 10일(현지시간) 엔비디아는 전 거래일(131.38달러) 대비 2.69%(3.53달러) 오른 134.9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AMD(3.87%), 마이크론(4.00%) 등도 일제히 상승했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2.42% 급등했다.
이날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기업 대만 TSMC는 올해 상반기 매출이 1조2661억5400만대만달러(약 53조7736억원)을 기록해 작년 같은 기간 대비 28% 늘었다고 발표했다. 6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3% 늘어난 2078억7000만대만달러를 기록했다.
또한 이날 로이터통신은 자체 분석 결과 TSMC의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한 6735억1000만대만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파악됐으며, 이는 로이터가 시장분석업체 LESG와 함께 애널리스트 2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예상치 6542억7000만대만달러를 상회했다고 보도했다.
raji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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