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상의, 잡 매칭데이 개최…17개 기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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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상공회의소는 11일 오전 상의홀에서 지역기업과 전문기술 인력을 매칭하는 '11차 구인·구직 잡 매칭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잡 매칭데이에는 만성적인 구인난을 겪고 있는 조선·기자재업 등 제조업과 소프트웨어 개발업종의 17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생산관리, 기계설계, 웹 개발 등 다양한 직무분야의 면접을 통해 33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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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조아서 기자 = 부산상공회의소는 11일 오전 상의홀에서 지역기업과 전문기술 인력을 매칭하는 '11차 구인·구직 잡 매칭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잡 매칭데이에는 만성적인 구인난을 겪고 있는 조선·기자재업 등 제조업과 소프트웨어 개발업종의 17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생산관리, 기계설계, 웹 개발 등 다양한 직무분야의 면접을 통해 33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이날 현장서에는 구인업체 9개와 구직자 33명이 참석해 면접을 실시하였으며, 나머지 8개 업체는 온라인 매칭을 통해 면접을 진행할 계획이다.
선박용 측정센서를 제조하는 ㈜마르센 관계자는 "조선·기자재업종 구인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한자리에서 다양한 직업전문학교의 수료생 구직자를 만날 수 있어 만족도가 높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부산상의 관계자는 "조선·기자재업종과 같이 인력 수급문제가 심각한 업종에는 취업 시 1년간 600만원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정부 일자리 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부산 주력산업의 고용안정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ase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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