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교수들, '삶의 질 연구회 학술대회'서 논문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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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학교는 송지아·오재우 간호대학 교수가 지난 4일 한밭대학교에서 열린 삶의 질 연구회의 '2024년 하계학술대회'에 참가해 논문우수상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송지아·오재우 교수는 논문 '고등학생의 코로나19에 대한 인식이 지각된 불안통제감에 미치는 영향'을 발표했다.
또한 고등학생들은 감염병에 대한 불안감은 있지만 질병을 가벼이 여기는 인식도 갖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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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학교는 송지아·오재우 간호대학 교수가 지난 4일 한밭대학교에서 열린 삶의 질 연구회의 '2024년 하계학술대회'에 참가해 논문우수상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송지아·오재우 교수는 논문 '고등학생의 코로나19에 대한 인식이 지각된 불안통제감에 미치는 영향'을 발표했다. 제한된 공간에서 단체생활을 하는 우리나라 고등학생들은 감염병의 위험에도 불구하고 입시 위주의 수업과 방과 후 학습 등에 참여하고 있다. 이는 스트레스, 운동부족, 수면부족, 불안정한 식습관 등 건강위험행동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고등학생들은 감염병에 대한 불안감은 있지만 질병을 가벼이 여기는 인식도 갖고 있다고 지적했다. 다른 연령층에 비해 예방행위 실천율이 낮기 때문에 나이를 고려한 전염병 인식 및 예방 활동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두 교수는 "코로나19와 같은 신종 전염병 발생 시 고등학생 나이 또래의 특성을 고려해 SNS와 포털사이트, 메신저 등을 활용한 정보제공은 물론 인식개선이 필수적"이라며 "또래집단 교육을 포함한 제도적인 방안과 보건실의 구체적인 교육프로그램도 요구되고 있다. 이와 관련된 연구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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