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10명으로 45분 사수, 우루과이에 1-0 신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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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가 10명으로 45분을 버티면서 코파 결승에 올랐다.
콜롬비아는 7월 1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 뱅크 오브 아메리카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루과이와의 '2024 코파 아메리카' 4강전에서 1-0으로 신승했다.
결국 콜롬비아가 수적 열세에 놓이기 전에 터트린 선제골이 결승골이 됐다.
콜롬비아가 코파 결승에 올라 아르헨티나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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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콜롬비아가 10명으로 45분을 버티면서 코파 결승에 올랐다.
콜롬비아는 7월 1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 뱅크 오브 아메리카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루과이와의 '2024 코파 아메리카' 4강전에서 1-0으로 신승했다.
※ 선발 라인업
▲ 우루과이
세르히오 로쳇 - 마티아스 올리베라, 호세 히메네스, 마누엘 우가르테, 세바스티안 카세레스 - 로드리고 벤탄쿠르, 막시 아라우호, 니콜라스 데 라 크루즈, 페데리코 발베르데, 파쿤도 펠레스트리 - 다르윈 누녜스
▲ 콜롬비아
카밀로 바르가스, 다니엘 무뇨스, 다빈손 산체스, 카를로스 쿠에스타, 호안 모이카 - 리차드 리오스, 헤페르손 레르마, 루이스 디아스, 하메스 로드리게스, 혼 아리아스 - 혼 코르도바
전반 14분 디아스가 고립된 상황에서도 크로스를 올렸고 무뇨스의 헤더 슈팅이 연결됐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전반 17분 속공 상황에서 전진 패스를 받은 누녜스가 수비수 경합을 이겨내며 찬 날카로운 땅볼 슈팅이 골문을 스쳐 나갔다. 전반 22분에도 수비 뒷공간으로 파고든 누녜스의 슈팅이 골문을 벗어났다. 전반 27분 또 한 번 누녜스에게 기회가 왔다. 속공 상황에서 수비수를 따돌리고 재빨리 중거리 슈팅을 찼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전반 40분 콜롬비아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코너킥 상황에서 하메스 로드리게스의 날카로운 킥이 감겨들어갔고 레르마가 헤더로 골망을 갈랐다.
전반 막판 대형 변수가 발생했다. 무뇨스가 신경전 도중 팔꿈치로 우가르테를 가격했고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받았다.
수적 우위를 얻은 우루과이는 만회골을 위해 과감한 교체 카드를 꺼냈다. 후반 시작을 앞두고 조르지안 데 아라스카에타, 크리스티안 리베라를 투입하며 공격 숫자를 더했다.
후반 9분 리오스의 부상 상황에도 주심이 경기를 강행하면서 경기 분위기는 어수선해졌다. 결국 리오스는 부상으로 교체됐다.
우루과이는 후반 22분 루이스 수아레스까지 투입하며 총공세에 나섰다. 콜롬비아의 골문이 쉽게 열리지 않았다. 후반 26분 발베르데의 횡패스를 받은 수아레스의 슈팅이 골대를 때렸다. 후반 26분 발베르데의 땅볼 슈팅은 골문을 스쳐 나갔다.
후반 43분 콜롬비아가 상대 골키퍼 실수를 놓치지 않고 결정적 기회를 잡았지만 카스타노의 슈팅이 골문을 벗어났다. 후반 추가시간 우리베의 1대1 찬스도 골키퍼 로쳇이 막았다.
결국 콜롬비아가 수적 열세에 놓이기 전에 터트린 선제골이 결승골이 됐다. 콜롬비아가 코파 결승에 올라 아르헨티나를 만난다.(사진=콜롬비아 선수단)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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