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청소년센터 4곳서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 운영

정준영 2024. 7. 11.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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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여름 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이 지역 내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구립청소년센터 4곳에서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마천청소년센터는 오는 27일 널문공원에서 '게릴라 물총축제'를 개최한다.

서강석 구청장은 "무더위와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이 시원한 물놀이와 다양한 체험으로 기억에 남는 여름방학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송파구 청소년들이 다양한 여가 활동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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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7월 15일 잠실청소년센터가 개최한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 모습 [송파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여름 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이 지역 내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구립청소년센터 4곳에서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잠실청소년센터는 13일 아시아공원 잔디광장에서 '잠실 썸머 페스티벌'을 연다. '도심 속 물놀이장'을 주제로 10m 수영장과 대형 슬라이드, 낚시 놀이, 알뜰장터, 페이스 페인팅, 인생네컷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마천청소년센터는 오는 27일 널문공원에서 '게릴라 물총축제'를 개최한다. 물총으로 표적을 맞히는 게임과 물총 대결은 물론 바가지 등을 이용한 물놀이가 이어진다. 단, 물총을 지참해야 참여할 수 있다.

송파청소년센터는 8월 24일 '게임으로 소통하는 우리가족'을 주제로 초등 5~6학년생과 부모가 함께 하는 행사를 연다. 부모는 올바른 게임 습관 지도법을 배울 수 있고, 청소년은 게임코딩 체험을 할 수 있다.

오금청소년센터는 8월 17일 환경오염을 주제로 한 두 가지 활동을 진행한다.

서강석 구청장은 "무더위와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이 시원한 물놀이와 다양한 체험으로 기억에 남는 여름방학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송파구 청소년들이 다양한 여가 활동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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