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휴양섬 하동군 대도(大島) 파라다이스 워터파크 13일 개장

차용현 기자 2024. 7. 11.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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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하동군은 오는 13일~8월18일까지 아름다운 생태·휴양섬 대도(大島) '파라다이스 워터파크'가 개장한다고 11일 밝혔다.

대도 워터파크는 메인 풀, 착수 풀, 어린이 풀로 이뤄진 3개의 풀장과 자이언트 슬라이드, 워터슬라이드, 미니 슬라이드, 샤워 시설 등으로 구성돼 남녀노소 누구나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휴양 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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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하동군은 오는 13일~8월18일까지 아름다운 생태·휴양섬 대도(大島) '파라다이스 워터파크'가 개장한다고 11일 밝혔다.

대도 워터파크는 메인 풀, 착수 풀, 어린이 풀로 이뤄진 3개의 풀장과 자이언트 슬라이드, 워터슬라이드, 미니 슬라이드, 샤워 시설 등으로 구성돼 남녀노소 누구나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휴양 시설이다.

부대시설로는 야외 휴식 공간과 캠핑장이 갖춰져 있으며, 대도 어촌 체험마을이 운영하는 갯벌 체험과 바다낚시도 가능하다.

특히 대도는 본섬과 부속 섬 사이의 수심이 10m 이내의 평탄한 해저로 이뤄져 바지락·바다 고둥·낙지 등 다양한 어패류를 채취하는 갯벌체험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또한 노량대교 인근 금남면 노량항에서 4㎞가량 떨어져 하루 6차례 도선이 왕복 운항 중이며 워터파크 입장료는 대인 2만원, 소인 1만8000원이다.

대도 워터파크 관계자는 "수질을 최상급으로 유지하기 위해 24시간 여과기를 가동하고 있으며, 각종 시설물의 청결 유지에도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노량항에서 뱃길로 20분 거리에 있는 대도는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의 마지막 해전으로 알려진 노량해전의 적전지 한복판에 있는 유인도로, 9만7000여 제곱미터(약 18만 평)의 본섬과 크고 작은 부속 섬 6개로 이뤄져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c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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