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총장과 외국인 유학생이 함께 경주 역사문화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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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학교가 최근 외국인 대학원생과 총장이 함께 참여한 역사문화탐방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전남대 대학원혁신본부는 대학원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7개국 23명이 경북 경주시를 찾아 한국의 역사와 전통에 대해 깊이 있게 알아보는 문화탐방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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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학교가 최근 외국인 대학원생과 총장이 함께 참여한 역사문화탐방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전남대 대학원혁신본부는 대학원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7개국 23명이 경북 경주시를 찾아 한국의 역사와 전통에 대해 깊이 있게 알아보는 문화탐방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탐방에는 정성택 총장과 곽상현 대학원장이 동행했다.
베트남, 인도, 말레이시아, 방글라데시, 파키스탄, 미얀마, 러시아 출신 유학생들은 첨성대, 동궁, 월지 등 경주 문화유적지를 둘러보고 각각 자기 나라를 소개하는 등 문화적 다양성을 공유했다. 또한 유학생들은 총장과 격의없는 대화를 나누며 유학 생활의 유익함과 어려움을 나누기도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말레이시아 출신 학생은 "한국의 오랜 역사를 한눈에 알 수 있는 아름다운 문화재를 볼 수 있었고 총장님과 스스럼없이 소통할 수 있어서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이다"고 말했다.
정 총장은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가 수반돼야 깊은 애정도 생기는 것 같다"며 "우리 대학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을 이해하고 전남대에서의 성공적인 유학 생활을 통해 글로벌 인재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대 대학원혁신본부는 외국인 대학원생의 성공적인 유학과 빠른 적응을 돕기 위해 울릉도와 독도, 경주 등 탐방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진로, 학습 등 개인적인 애로와 고충을 상담해 주는 1:1 심리상담에도 나서고 있다.
광주광역시=나요안 기자 lima6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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