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육영원 이사회, 하동고·하동여고 통폐합 결정 보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하동군은 지난 10일 하동고·하동여고 통폐합을 결정하기 위해 '하동여고 계속 운영에 대한 심의'를 안건으로 하동육영원 이사회를 개최했지만 통폐합 안건은 상정 보류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이사회는 지난달 경남교육청에서 실시한 '하동고·하동여고 통폐합 학부모 설문조사' 결과 68%의 찬성률을 달성함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개최 전부터 지역주민과 학부모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하동=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하동군은 지난 10일 하동고·하동여고 통폐합을 결정하기 위해 ‘하동여고 계속 운영에 대한 심의’를 안건으로 하동육영원 이사회를 개최했지만 통폐합 안건은 상정 보류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시작된 이사회는 오후 2시까지 장시간 동안 논의를 이어갔으나 결국 통폐합 안건 자체를 상정하지 않고 이사회를 폐회했다. 다음 이사회 일정과 안건 재상정 여부도 정하지 못했다.
이번 이사회는 지난달 경남교육청에서 실시한 ‘하동고·하동여고 통폐합 학부모 설문조사’ 결과 68%의 찬성률을 달성함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개최 전부터 지역주민과 학부모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한편 학교통합을 주관하고 있는 경남교육청에서는 두 학교의 통합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하동육영원과 하동군, 하동교육지원청이 참여하는 4자간 토론회를 주최해 상호 공감대를 높여갈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co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女BJ에 8억 뜯긴 김준수 "5년간 협박 당했다"
- 김정민 "月 보험료만 600만원…형편 빠듯"
- "알람 잘못 맞춰서"…밤 12시에 혼자 등교한 초등생(영상)
- 곽튜브, 이나은 논란 마음고생 심했나 "핼쑥해져"
- "새로 산 옷이라"…마약 옷에 젹셔 비행기 타려던 20살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양육권 소송' 율희, '업소 폭로' 최민환 흔적 지웠다…영상 삭제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