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보고 이혼 알아” 박지윤에 통보받은 최동석, ‘이제 혼자다’ 녹화서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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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동석이 '이제 혼자다' 두 번째 녹화에 나섰다.
최동석은 11일 "두번째 스튜디오 녹화"라며 댄디한 의상을 입고 녹화에 참여한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최동석이 박지윤을 향한 저격과 폭로를 이어가고 있는 와중에 TV CHOSUN '이제 혼자다' 출연을 결정해 관심이 집중됐다.
그리고 지난 9일 방송에서 최동석은 이혼 발표 후 심경을 묻자 "솔직히 제가 결정한 건 없다"라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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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동석이 ‘이제 혼자다’ 두 번째 녹화에 나섰다.
최동석은 11일 “두번째 스튜디오 녹화”라며 댄디한 의상을 입고 녹화에 참여한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해 10월 KBS 아나운서 동기인 방송인 박지윤과 지난해 10월, 결혼 14년 만에 이혼했다. 두 사람은 KBS 30기 아나운서로 입사해 사내연애 끝에 결혼까지 이어지는 러브스토리를 썼으나 결국 갈라섰고, 이혼 후 양육권을 두고 갈등을 빚었다.
최동석이 박지윤을 향한 저격과 폭로를 이어가고 있는 와중에 TV CHOSUN ‘이제 혼자다’ 출연을 결정해 관심이 집중됐다. 그리고 지난 9일 방송에서 최동석은 이혼 발표 후 심경을 묻자 “솔직히 제가 결정한 건 없다”라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자신의 이혼 기사를 사실 기사를 보고 알았다는 것.
최동석은 “어느 날 집에 돌아왔는데 가족들이 집에 안 오고 저는 아이들 찾으러 서울집에 왔다”며 “부모님 집에 잠을 자고 그 다음날 기자분이 전화가 왔다, 기사가 났는데 알고 있는지 물었고 그래서 알게 됐다”라고 말했다. 전조증상 없이 갑자기 일어났는지 묻자 최동석은 “사건이 있었지만 지금 말할 순 없다”라며 말을 아꼈다. /kangsj@osen.co.kr
[사진] 최동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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