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폭탄' 부여군 자율방재단, 산사태 위험지역 예찰 강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 부여군은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산사태 예찰 활동을 대폭 강화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자율방재단은 기상청에서 발표한 집중호우 기상예보에 따라 관내 산사태 위험지역 191곳을 중심으로 예찰 활동을 벌이게 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여=뉴시스] 조명휘 기자 = 충남 부여군은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산사태 예찰 활동을 대폭 강화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자율방재단은 기상청에서 발표한 집중호우 기상예보에 따라 관내 산사태 위험지역 191곳을 중심으로 예찰 활동을 벌이게 된다.
앞서 부여군엔 최근 사흘간 폭우가 집중되면서 피해가 잇따랐다. 부여군의 평균 강우량은 322.8㎜에 이르고, 특히 양화·임천·세도 지역은 사흘간 약 450㎜ 의 물폭탄이 쏟아졌다.
사면 유실, 제방 붕괴 등 96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됐고, 주택 침수 및 산사태 경보 발령으로 61가구 93명이 일시 대피하기도 했다. 나성·대조사·가림성 등 문화재 피해, 632농가 1314㏊에 이르는 시설작물이 침수 피해를 봤다.
군은 전날 구교리 수해 현장을 방문한 이상민 행안부장관과 김태흠 충남 도지사에게 부여군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조기 선포를 건의했다.
박종진 자율방재단장은 “이번 여름은 평년보다 많은 비가 예상돼 산사태 발생 위험이 높아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집중호우가 시작되기 전 예찰 활동을 마무리하고 결과를 군에 신속히 보고해 산사태를 대비하겠다"고 했다. .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女BJ에 8억 뜯긴 김준수 "5년간 협박 당했다"
- 김정민 "月 보험료만 600만원…형편 빠듯"
- "알람 잘못 맞춰서"…밤 12시에 혼자 등교한 초등생(영상)
- 곽튜브, 이나은 논란 마음고생 심했나 "핼쑥해져"
- "새로 산 옷이라"…마약 옷에 젹셔 비행기 타려던 20살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양육권 소송' 율희, '업소 폭로' 최민환 흔적 지웠다…영상 삭제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