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부르면 오는 '옵서버스' 운영 지역 확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도가 '옵서버스' 운영 지역을 제주시 애월읍과 서귀포시 남원읍 권역에서 제주시 한림읍·한경면, 서귀포시 성산읍·표선면 권역까지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옵서버스'는 대중교통 수요가 적은 시골 등 도내 교통취약지역 승객이 버스를 호출하면 운행하는 수요응답형(DRT) 서비스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도가 '옵서버스' 운영 지역을 제주시 애월읍과 서귀포시 남원읍 권역에서 제주시 한림읍·한경면, 서귀포시 성산읍·표선면 권역까지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옵서버스'는 대중교통 수요가 적은 시골 등 도내 교통취약지역 승객이 버스를 호출하면 운행하는 수요응답형(DRT) 서비스다. '옵서'는 '오세요'의 제주 방언이다.
이번 운영 확대 지역은 공영버스 노선의 배차간격이 1시간 이상이고 1일 평균 이용객 수가 80명 이하인 곳이란 게 제주도의 설명이다.
도는 한림읍 권역에 한해선 사전 예약방식으로 '옵서버스'를 운행할 계획이다. 승객이 버스 이용을 원하는 시간으로부터 최소 30분 전에 이용 가능 시간을 30분 단위로 선택하고 안내받는 것이다.
도는 이 같은 예약형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동시 호출로 인한 정시성 문제를 보완하고, 30분 단위로 호출을 모아 동승률을 높일 수 있단 점에서 앞으로 더 다양한 노선에서 옵서버스를 운영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kd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편의점 딸뻘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지퍼 열면 쇄골 노출 'For You♡'…"이상한 옷인가?" 특수제작한 이유에 '반전'
- "순하고 착했었는데…" 양광준과 1년 동고동락한 육사 후배 '경악'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팬에 폭행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
- '나솔' 10기 정숙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엄마는 H컵" 폭탄발언
- '55세' 엄정화, 나이 잊은 동안 미모…명품 각선미까지 [N샷]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