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 `암 보험특약` 2종 배타적사용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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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생명은 11일 생명보험협회 심의위원회로부터 '급여 비유전성유전자검사보장' 및 '급여 특정항암부작용치료약제보장' 등 신규 암 보장 특약 2종에 대해 각 3개월, 6개월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급여 특정항암부작용치료약제보장 특약의 경우 암 치료 과정 중 항암 치료에 따라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다양한 부작용에 대해 비교적 경증인 항구토제부터 업계 처음으로 호중구 감소증 포함, 중증 항암 부작용에 대한 투약 처방을 보장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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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생명은 11일 생명보험협회 심의위원회로부터 '급여 비유전성유전자검사보장' 및 '급여 특정항암부작용치료약제보장' 등 신규 암 보장 특약 2종에 대해 각 3개월, 6개월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배타적 사용권은 혁신성이 뛰어난 보험 상품을 개발한 보험사에 해당 상품을 일정 기간 독점 판매할 권리를 주는 제도이다.
이번에 일정 기간 독점 판매권이 부여된 2종 특약은 최근 실시한 소비자 패널 조사에 따라 선호도가 높았던 최초 인지 시점의 '암 검사(검진)' 와 항암 치료 중 발생하는 '항암 부작용' 영역의 고객 니즈를 반영한 것이다.
우선 급여 비유전성유전자검사보장 특약은 일반적 화학요법에 앞서 개인별 환자의 유전자 변형을 확인해 최적의 치료 방법을 찾는 차세대 비유전자 검사에 대해 기존 NGS 유전자 패널 검사뿐 아니라 업계 최초로 단일유전자 검사에 대한 보장도 받을 수 있다.
미래에셋생명 측은 "NGS 유전자 패널 검사의 본인부담률이 지난해 말 50%에서 80%로 상향됐다"며 "일부 암종의 경우 시간과 경제적인 장점을 가지고 있는 단일유전자 검사의 현장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어 이에 대한 보장 공백을 채울 수 있다"고 말했다.
급여 특정항암부작용치료약제보장 특약의 경우 암 치료 과정 중 항암 치료에 따라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다양한 부작용에 대해 비교적 경증인 항구토제부터 업계 처음으로 호중구 감소증 포함, 중증 항암 부작용에 대한 투약 처방을 보장 받을 수 있다.
미래에셋생명은 신규 특약을 암 걱정없는 암 치료 보험을 통해 판매되며, M-케어 건강보험에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오상훈 미래에셋생명 상품개발본부장은 "이번 신규 암 보장에 대한 배타적사용권 획득은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해 암 치료 여정 전반에 신개념 치료 보장을 도입하고자 했던 노력의 결과물"이라며 "당사의 획기적인 암 보장을 통해 암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성원기자 son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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