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째 굳건한 홍상수♥김민희…새 영화로 로카르노 영화제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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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민희가 출연하는 홍상수 감독의 32번째 영화 '수유천'이 로카르노 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
11일 해외 배급사 화인컷에 따르면 영화 '수유천'은 제77회 로카르노 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됐다.
앞서 홍상수 감독은 영화 '우리 선희',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 '강변호텔'로 로카르노 영화제를 찾은 바 있다.
제77회 로카르노 영화제는 오는 8월 7일부터 17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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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민희가 출연하는 홍상수 감독의 32번째 영화 '수유천'이 로카르노 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
11일 해외 배급사 화인컷에 따르면 영화 '수유천'은 제77회 로카르노 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됐다.
앞서 홍상수 감독은 영화 '우리 선희',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 '강변호텔'로 로카르노 영화제를 찾은 바 있다.
로카르노 영화제는 스위스 로카르노에서 매년 8월 열리는 국제 영화제다. 1946년 창설된 이 영화제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영화제 중 하나이며, 작가주의 영화들을 선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수유천'에는 홍상수 감독의 연인인 김민희를 비롯해 배우 권해효, 조윤희, 하성국 등이 출연했다.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은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통해 연인으로 발전했다. 다만 홍상수 감독이 1985년 결혼한 유부남이기에, 두 사람의 사랑은 축하받지 못했다.
제77회 로카르노 영화제는 오는 8월 7일부터 17일까지 열린다. '수유천'은 올해 하반기 중 국내 개봉 예정이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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