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이것이 바로 '축수저'다! 전설의 아들, 父 따라 유벤투스 향한다…형과 우승 놓고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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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아들' 케프랑 튀랑(23·OGC 니스)이 아버지의 길을 걷는다.
케프랑은 한때 시대를 풍미한 프랑스 출신 풀백 릴리앙 튀랑(52)의 막내아들이다.
유벤투스는 10일(이하 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튀랑이 유벤투스에 합류했다. 계약기간은 2029년 6월 30일까지"라며 "그는 아버지가 파르마에 몸담던 시절 레지오 에밀리아에서 태어났다. 이후 2001년 토리노로 이사했고, 23년이 지나 다시 돌아오게 됐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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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배웅기 기자= '전설의 아들' 케프랑 튀랑(23·OGC 니스)이 아버지의 길을 걷는다.
케프랑은 한때 시대를 풍미한 프랑스 출신 풀백 릴리앙 튀랑(52)의 막내아들이다. 2018년 AS 모나코 유니폼을 입고 프로 데뷔전을 치렀고, 니스 이적 후 리그 1(프랑스 리그) 최고의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 자리 잡으며 이름을 떨쳤다.
특히 아버지를 연상케 하는 단단한 피지컬이 눈에 띈다. 중원에 사자 한 마리를 풀어놓은듯한 '미친 활동량'은 덤이다. 실제로 니스 경기를 보면 튀랑의 플레이 스타일은 전천후 자원에 가깝다는 평가다.
맏형 마르쿠스 튀랑(인테르)에 비해서는 다소 가려진 재능이었다. 마르쿠스가 분데스리가, 세리에 A에서 폭발적 득점력을 뽐내고, 프랑스 국가대표팀 주전을 차지하는 사이 케프랑은 디디에 데샹 감독 체제하 철저한 후순위로 분류됐다.
케프랑은 이제 자신의 잠재력을 제대로 입증할 수 있는 무대로 향한다. 행선지는 아버지가 2000년대 초반 전성기를 구가한 명문 구단 유벤투스.
유벤투스는 10일(이하 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튀랑이 유벤투스에 합류했다. 계약기간은 2029년 6월 30일까지"라며 "그는 아버지가 파르마에 몸담던 시절 레지오 에밀리아에서 태어났다. 이후 2001년 토리노로 이사했고, 23년이 지나 다시 돌아오게 됐다"고 발표했다.
덧붙여 "모나코 출신 튀랑은 2018년 11월, 17세의 나이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첫 출전을 기록했다"며 "2019년 니스로 이적한 뒤에는 167경기 9골 11도움을 뽑아냈고, 수년간 신체적으로나 기술적으로 큰 발전을 이룩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마르쿠스와 케프랑의 '형제 대결' 또한 눈길을 끄는 요소가 됐다. 인테르와 유벤투스는 매 시즌 세리에 A 우승을 다투는 전통 강호로 오는 10월 27일 시즌 첫 맞대결을 치른다.
사진=유벤투스, 올 풋볼, 게티이미지코리아
- '전설의 아들' 케프랑 튀랑, 유벤투스 이적…형 마르쿠스와 경쟁구도 형성
- 니스 이적 후 리그 1 최고 MF로 이름 떨쳐
- 아버지를 연상케 하는 피지컬과 미친 활동량 뽐내는 중원 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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