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년 대회에도 기록 시스템이 도입된다, 통합경기정보시스템으로 편리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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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통합정보시스템에서 모든 결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오는 8월 8일부터 11일까지 강원도 인제군 일대에서 열릴 예정인 2024 전국 생활체육 유소년 농구대회는 유소년 농구 꿈나무들에게는 반드시 참가해야 하는 워너비 대회로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유소년 농구대회다.
협회 관계자는 "그동안 생활체육이나 유소년 농구대회에선 개인 기록을 찾아보기 어려웠다. 기록 역시 협회 홈페이지에 러닝스코어를 기입하는 것이 전부였다"며 "i리그에서 통합정보시스템이 먼저 도입됐고 협회 주최, 주관 유소년 농구대회에서도 통합경기정보시스템을 도입해 참가 선수들에게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려고 한다"고 통합정보시스템을 도입한 취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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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호민 기자] “이제는 통합정보시스템에서 모든 결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오는 8월 8일부터 11일까지 강원도 인제군 일대에서 열릴 예정인 2024 전국 생활체육 유소년 농구대회는 유소년 농구 꿈나무들에게는 반드시 참가해야 하는 워너비 대회로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유소년 농구대회다.
참가하고 싶어도 운이 따르지 않으면 참가할 수 없는 전국 생활체육 유소년 농구대회는 매년 여름방학을 맞이해 열리는 유소년 농구 축제다.
지난 해에도 무려 129팀이 참가할 정도로 여전한 인기를 자랑한 전국 생활체육 유소년 농구대회 짜임새 있는 대회를 위해 올해부터는 한 종별 당 동일 클럽(학교) 참가는 2팀으로 제한했고, 참가팀들에게도 양질의 컨텐츠를 제공하며 전국 최고 수준의 유소년 농구대회로서 유소년들에게 새로운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대표적인 것이 통합경기정보시스템 도입이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기록 확인은 생각할 수도 없었던 유소년 농구대회였지만 이번 대회부터는 다르다. 협회는 각 팀들의 러닝스코어 정도만 기록될 뿐, 출전 선수들의 개인 기록들이 관리되지 않는 점에 주목했다. 이에 이번에 개최하는 전국 생활체육 유소년 농구대회부터는 참가하는 유소년들의 개인 기록을 관리,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신호탄을 쏜다.
이에 따라 참가 선수들의 득점, 리바운드, 어시스트, 스틸, 블록 등의 기록이 제공된다. 그렇다면 어떤 절차를 통해 기록을 확인할 수 있을까. 협회는 전국 생활체육 유소년 농구대회와 관련된 공식 사이트를 새로 개설했고, 이에 대한 기록을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통합경기정보시스템(www.kba-il.kr)에 접속한 후 리그/대회 기록실을 클릭하면 기록을 확인할 수 있다.
참가 선수들, 그리고 학부모 입장에선 주최 측의 이런 세심한 배려가 고마울 수밖에 없다. 경기가 끝난 뒤 각자의 기록을 확인하면서 새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협회는 기본적인 데이터 관리를 시작으로 추후에는 시스템을 구축시켜 기록을 통해서도 유소년들의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협회 관계자는 “그동안 생활체육이나 유소년 농구대회에선 개인 기록을 찾아보기 어려웠다. 기록 역시 협회 홈페이지에 러닝스코어를 기입하는 것이 전부였다”며 “i리그에서 통합정보시스템이 먼저 도입됐고 협회 주최, 주관 유소년 농구대회에서도 통합경기정보시스템을 도입해 참가 선수들에게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려고 한다”고 통합정보시스템을 도입한 취지를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이번 대회 그리고 앞으로 열릴 대회들의 전반적인 대회 운영과, 경기인 등록 등도 통합정보시스템을 통해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따라서 경기인 등록 및 참가 신청도 통합경기정보시스템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참고로 통합경기정보시스템은 i리그에서도 이미 시행되고 있다.
당연한 듯 했지만 유소년 농구대회에선 하기 힘들었던 콘텐츠를 시도하며 많은 부분에서 변화가 이뤄지고 있다. 통합경기정보시스템 구축도 그중 하나다.
#사진_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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