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서 18-19일 74개 대학 참여 '대입정보박람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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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에서 이달 중순 서울·경기지역 주요대학을 포함한 전국 70여 대학이 참여하는 대입정보박람회가 열린다.
세종교육청 진로교육원은 오는 18-19일 양일간 진로교육원과 시교육청 1층 로비 및 2층 대강당에서 대학입학정보박람회(이하 대입박람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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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 학생, 학교 밖 청소년 등을 위한 상담 공간 별도 운영
세종에서 이달 중순 서울·경기지역 주요대학을 포함한 전국 70여 대학이 참여하는 대입정보박람회가 열린다.
세종교육청 진로교육원은 오는 18-19일 양일간 진로교육원과 시교육청 1층 로비 및 2층 대강당에서 대학입학정보박람회(이하 대입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입 박람회에는 서울 주요 대학을 포함한 61개 4년제 대학과 13개 전문대학 등 총 74개 대학이 참여한다. 150여명의 입학사정관도 함께한다.
행사에서는 매시간 30개 대학별로 총 30회에 걸쳐 대입 설명회를 진행한다.
진로교육원은 150여명의 입학사정관과 40여명의 우리누리 대학생자문단(멘토단)이 함께하는 1대1 진로·진학 상담 공간을 운영한다. 이들은 학생들이 희망하는 대학교의 상세한 정보(진학 준비 내용, 전공 정보 등)를 종합적으로 얻을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또 상대적으로 진로·진학 정보를 얻기 어려운 특수 학생, 학교밖 청소년, 유학 희망 학생 등을 위해 별도로 전문가를 초빙해 진로·진학 상담 공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모든 학생이 소외되지 않고 맞춤형 대입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것이다.
고충환 진로교육원장은 "의대 정원 증원, 자율전공선택제 확대, 첨단학과 증원 등 예측하기 어려운 입시 변수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대입에 잘 대비하고 올바른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로교육원은 지난달에 고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이번 박람회 행사 프로그램 중 하나인 '입학사정관과 함께하는 대학별 일대일 상담'의 온라인 사전 접수를 완료했으며, 온라인으로 사전에 신청하지 못한 학생들은 현장에서 신청 후 참여할 수 있다.
학생들은 현장에서 대학별 대입 설명회와 우리누리 대학생자문단 상담 프로그램에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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