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5·18언론상 JTBC·KBS 등 수상

박기웅 기자 2024. 7. 11.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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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기념재단과 광주전남기자협회는 10일 '2024년 제14회 5·18언론상' 수상작으로 취재보도 2건과 사진 1건, 영상·다큐멘터리(뉴미디어 포함) 1건, 공로상 1명을 선정·발표했다.

공로상은 정수만 전 5·18민주유공자유족회장이 수상한다.

공로상을 받은 정 전 회장은 5·18 역사의 기록자이자 방대한 역사적 자료를 언론에 제공해 5·18진상규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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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분야 남도일보·영상 분야 광주MBC
공로상 정수만 전 민주유공자유족회장


[광주=뉴시스]박기웅 기자 = 5·18기념재단과 광주전남기자협회는 10일 '2024년 제14회 5·18언론상' 수상작으로 취재보도 2건과 사진 1건, 영상·다큐멘터리(뉴미디어 포함) 1건, 공로상 1명을 선정·발표했다.

취재보도 부문에는 ▲JTBC '메타버스 게임과 정치·언론에 파고든 5·18 가짜뉴스 추적'(정해성·이가혁·이세현·윤정주·임예은 기자) ▲KBS '영상채록 5·18'(유승용·조민웅·김애린·손준수·김정대 기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사진 부문에는 ▲남도일보 '5월 햇살에 빛나는 오월 영령'(임문철 기자), 영상·다큐멘터리 부문은 ▲광주MBC 5·18 민주화운동 44주년 특집 다큐멘터리 '그가 죽었다'(김철원·김환·임지은 기자)가 선정됐다.

공로상은 정수만 전 5·18민주유공자유족회장이 수상한다.

JTBC는 메타버스속에서 5·18을 겪지 않은 미래세대가 왜곡된 5·18에 노출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리고 이에 대한 심각성을 수차례 보도, 전국적 이슈를 만들어낸 점을 심사위원회로부터 인정받았다.

KBS는 5·18 진실규명운동 과정에서 구술 기록이 진실규명에 도움이 된 것처럼 5·18 아카이브 자료로서 가치가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남도일보는 5·18민주묘지 2묘역을 빛으로 표현해 1묘역에 비해 소외받는 현실을 메시지로 전달, MBC는 밝혀지지 않은 진실을 향한 접근이 돋보였다.

공로상을 받은 정 전 회장은 5·18 역사의 기록자이자 방대한 역사적 자료를 언론에 제공해 5·18진상규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오는 24일 오후 5시 5·18기념재단 오월기억저장소에서 열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pbox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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