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국내 LCC 최초 '인천~파리' 취항

박준 기자 2024. 7. 11.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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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이 국내 LCC 최초로 인천~파리 노선을 신규 취항해 프랑스 파리로 떠나는 본격적인 유럽 하늘길을 확장에 나섰다.

티웨이항공은 11일부터 인천~파리 노선 항공권 스케줄을 오픈한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5월16일부터 크로아티아 신규 취항으로 유럽 하늘길 확장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으며 연내 인천~로마, 바르셀로나, 파리, 프랑크프루트 노선을 모두 취항해 안정적인 노선 운영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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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티웨이항공이 국내 LCC 최초로 인천~파리 노선을 신규 취항해 프랑스 파리로 떠나는 본격적인 유럽 하늘길을 확장에 나섰다.

티웨이항공은 11일부터 인천~파리 노선 항공권 스케줄을 오픈한다.

인천~파리 노선은 오는 8월28일부터 주 4회(월·수·금·토), 10월6일부터 주 5회(월·수·금·토·일) 일정으로 A330-200 항공기(246석)를 투입해 관광객과 상용 고객의 여행 편의성을 제고한다.

파리행 출발 편은 인천공항에서 오전 10시10분 출발해 파리 샤를 드 골 공항에 현지 시각 오후 6시10분에 도착하는 스케줄이다.

귀국편은 파리 샤를 드 골 공항에서 오후 8시30분 출발해 다음날 오후 3시40분께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5월16일부터 크로아티아 신규 취항으로 유럽 하늘길 확장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으며 연내 인천~로마, 바르셀로나, 파리, 프랑크프루트 노선을 모두 취항해 안정적인 노선 운영을 이어갈 예정이다.

티웨이항공은 이번 인천~파리 노선 취항을 기념해 오는 15일 오전 10시부터 역대급 초특가 1만원 운임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1인 편도 총액 11만9900원에 항공권을 구입할 수 있다.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일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항공권 예매 시 할인 코드 '파리'를 입력하면 스마트 운임 이상에서 15%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할인 적용 기간은 상이하다.

오는 28일까지 인천~파리 노선 스마트 운임 이상 결제 시 사용할 수 있는 10만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카카오페이 3만원, 농협카드 2만원 선착순 쿠폰 할인 등 유럽으로 향하는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혜택을 선보인다.

특가 운임 및 프로모션 관련 자세한 내용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사전 좌석 지정 무료, 여정 변경 수수료 무료, 항공권·기내식 할인 쿠폰, 비즈니스 업그레이드 기회 등 장거리 여행객이 예매 전 가입하면 더 좋은 혜택으로 리뉴얼된 티웨이플러스 관련 내용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티웨이항공이 이번 인천~파리 노선에 투입하는 A330-200 항공기는 기존 중단거리 노선에서 운영하던 B737 항공기 대비 최대 11㎝ 더 넓은 간격으로 편안하고 쾌적한 비행 경험을 선사한다.

총 246석 중 18석이 비즈니스 클래스로 구성돼 있으며 넓은 침대형 좌석, 조절 가능한 헤드레스트와 넉넉한 레그룸으로 더욱 안락하게 여행할 수 있다.

기내식은 이코노미·비즈니스 클래스 모두 편도 기준 2식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티웨이항공은 증가하는 유럽 여행 수요에 부응하며 더욱 편안하고 안전한 여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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