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한앤컴퍼니, 4호 블라인드 4.7조로 클로징...역대 최대 규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사모펀드(PEF) 운용사 한앤컴퍼니가 역대 최대 펀딩 실적을 기록하며 4호 블라인드 펀드를 4조7000억원 규모로 최종 클로징했다.
1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앤컴퍼니는 최근 약 4조7000억원 규모로 4호 블라인드 펀드 결성을 마무리했다.
지난 3호 블라인드 펀드에 1억 달러(한화 1382억원) 이상을 출자한 LP 대다수가 4호 블라인드에 대부분 재출자하면서 투자자 신뢰를 재확인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4호 블라인드 4조7000억원 규모 조성 완료
한국 투자 전용 펀드 기준 역대 최대 규모
[이데일리 마켓in 지영의 기자] 사모펀드(PEF) 운용사 한앤컴퍼니가 역대 최대 펀딩 실적을 기록하며 4호 블라인드 펀드를 4조7000억원 규모로 최종 클로징했다.
1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앤컴퍼니는 최근 약 4조7000억원 규모로 4호 블라인드 펀드 결성을 마무리했다. 조성 목표치였던 4조4000억원을 상회하는 규모이자, 역대 최대 펀딩 성과를 냈다. 고금리와 시장 불확실성이 지속돼 글로벌 시장 유동성이 극히 줄어든 점을 감안하면 괄목할만한 성과를 낸 것이다
출자자(LP) 구성은 아시아 35% , 북미(미국·캐나다 등) 30%, 중동 20% 등이다. 특히 4호 펀드부터는 처음으로 국내 시장에서도 블라인드 펀딩을 진행, 국민연금과 사학연금 등 국내 LP 출자금도 포함됐다.
한앤컴퍼니가 운용 중인 1~3호 펀드가 우수한 내부 수익률(IRR)을 기록 중인 점이 좋은 평가를 이끌어낸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19년 결성된 3호 펀드는 DPI(납입금 대비 분배율) 30%, IRR이 31%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1호와 2호 블라인드 펀드 역시 20~25% 수준의 IRR을 기록하고 있다는 평가다.
지영의 (yu02@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영끌 폭발' 9억이하 쓸어담았다…가계빚 한 달 6조 급증
- 쯔양 "전 남친 폭행·협박에 술집서 일하기도...40억 넘게 못 받아"
- 남친과 함께 산 복권 '20억 당첨'…"반씩 나눠 가질 것"
- “유치원 여아 보며 음란 행위”…남의 집 대문에 숨은 중년 남성
- "보는 것도 불쾌해"…체육회 여팀장, 남직원 상습 성추행
- '수익률 50%' 서학개미 따라 투자한 ETF 대박
- 홍명보 “이제 나는 없다, 한국 축구밖에 없다”
- ‘남의 시체 본인으로 둔갑’…33억 노린 무속인의 만행[그해 오늘]
- ‘월세 1만원’ 신축에 풀옵션까지 갖춘 청년주택 가보니
- "한달새 1억 뛰었다" 시그널 오해한 '영끌족'의 귀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