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10월 인천 송도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 분양 예정

양다훈 2024. 7. 11. 10: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물산이 오는 10월 인천시 연수구에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을 분양한다고 11일 밝혔다.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 분양 관계자는 "송도권역을 넘어 인천의 새로운 교통 중심지로 거듭날 송도역세권구역 도시개발사업의 첫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겁다"며 "래미안 브랜드만의 우수한 상품성과 특화 설계를 적용해 인천시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송도역세권구역 첫 공급 단지, 2549세대 대단지로 조성
교통 호재와 신도시급 인프라, 인천의 새로운 랜드마크
 
삼성물산이 오는 10월 인천시 연수구에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을 분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단지는 송도역세권구역 도시개발사업지에 위치해 있으며, 최고 40층 높이 아파트 19개동, 총 2549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블록별 세대수는 1블록 706세대(전용면적 59~84㎡), 2블록 819세대(전용면적 59~95㎡), 3블록 1024세대(전용면적 59~101㎡)다.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은 인천발 KTX와 월곶판교선 신설 등 교통 호재로 미래가치가 기대되는 송도역세권구역 도시개발사업지 내 첫 번째 공급 단지다. 특히 삼성물산이 시행부터 시공까지 전 과정을 맡아 외관, 세대 내부, 스마트 시스템, 조경 등에 래미안만의 차별화된 특화 설계를 적용했다.

현재 수인분당선을 이용할 수 있는 송도역에는 2025년 인천에서 부산, 인천에서 목포를 잇는 인천발 KTX가 개통될 예정이다. 또한 판교까지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는 월곶판교선도 2027년 개통이 예정돼 있어, 이 일대가 인천시의 새로운 교통 중심지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신도시급 주거 인프라도 주목할 만하다. 단지 내 상업용지는 송도역과 연계돼 신흥 상권을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인천뮤지엄파크, 그랜드파크, 쇼핑시설, 업무복합시설 등이 조성될 예정인 용현·학익 1블록 도시개발사업과도 인접해 있어 생활권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도시개발사업 구역 내 초등학교도 신설될 예정이다. 도보 거리에 옥련여자고등학교가 위치해 있으며, 지역 내 명문학군으로 꼽히는 송도고등학교도 인접해 있어 교육 환경 또한 우수하다.

인천의 새로운 중심으로 떠오를 송도역세권구역에 조성되는 이 단지는 다양한 편의시설을 가깝게 누릴 수 있는 입지 여건을 갖췄다. 단지명은 중심을 뜻하는 '센트럴(Central)'과 랜드마크를 의미하는 '폴(Pole)'을 결합해 '센트리폴'로 명명했다.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 분양 관계자는 “송도권역을 넘어 인천의 새로운 교통 중심지로 거듭날 송도역세권구역 도시개발사업의 첫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겁다”며 “래미안 브랜드만의 우수한 상품성과 특화 설계를 적용해 인천시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양다훈 기자 yangbs@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