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10일 수출 33.8%↑·수입 26.7%↑…무역적자 20억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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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산업 활황으로 이달 10일간 수입과 수출이 모두 증가했다.
11일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수출 177억 달러, 수입은 197억 달러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수출은 33.8%(44억9000만 달러) 증가했고, 수입도 26.7%(41억6000만 달러) 늘었다.
반도체 수출 비중은 19.1%로 5.3%p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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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85.7%, 석유제품 40.5% 수출 증가
[대전=뉴시스]박우경 기자 = 반도체 산업 활황으로 이달 10일간 수입과 수출이 모두 증가했다.
11일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수출 177억 달러, 수입은 197억 달러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수출은 33.8%(44억9000만 달러) 증가했고, 수입도 26.7%(41억6000만 달러) 늘었다. 무역수지는 이달 19억5500만 달러 적자를, 연간 누계는 210억9900만 달러 흑자를 기록 중이다.
이달 수출의 경우 반도체(85.7%), 승용차(9.8%), 석유제품(40.5%) 등이 전년동기대비 증가했으며 선박(37.5%) 등은 감소했다. 반도체 수출 비중은 19.1%로 5.3%p 증가했다.
주요 교역국 수출은 중국(29.1%), 미국(26.4%), 유럽연합(26.2%), 베트남(55.0%) 등으로 늘었고, 싱가포르(12.3%) 등은 감소했다.
수입의 경우 전년동기대비 반도체(35.1%), 원유(21.3%), 기계류(17.3%), 가스(6.7%) 등은 증가했다.
중국(28.7%), 미국(43.4%), 유럽연합(29.0%), 일본(18.5%) 등의 수입은 늘었고, 호주(6.8%) 등에서의 수입은 줄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acedust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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