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인구전략기획부 신설법' 발의…추경호 "野도 공감하니 조속히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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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인구전략기획부' 신설을 핵심 내용으로 담은 '저출생 대응 법안'을 대표 발의했다.
추 원내대표는 의안과 사무실 인근에서 "인구전략기획부와 정무장관직 신설을 위한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접수했다"며 "아시다시피 저출생 등 인구 문제와 관련해서는 국가 비상사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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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인구전략기획부' 신설을 핵심 내용으로 담은 '저출생 대응 법안'을 대표 발의했다.
추 원내대표는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의안과를 방문해 '정부조직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제출했다. 법률안이 여당 당론으로 발의된 만큼 국민의힘 의원 108명이 모두 이름을 올렸다. 배준영 원내수석부대표, 정희용 원내대표 비서실장, 신동욱 원내수석대변인, 박준태·조지연 원내대변인 등 같은 당 의원들이 함께 의안과를 방문했다.
추 원내대표는 의안과 사무실 인근에서 "인구전략기획부와 정무장관직 신설을 위한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접수했다"며 "아시다시피 저출생 등 인구 문제와 관련해서는 국가 비상사태"라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도 지난 대선 과정에서 저출생, 인구문제를 다룰 컨트롤타워 신설을 제시했다"며 "야당에서도 공감하는 사안이니 (개정안이) 국회에서 조속히 처리돼 저출생 문제에 체계적으로 대응할 기반이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했다.
추 원내대표는 정무장관 신설과 관련해 "늘 국민들께는 국회와 정부 사이 소통이 원활했으면 좋겠다는 수요가 있다"며 "정책 조율이나 국회 관련 목소리를 행정부에 전달하기 위한 것"이라고 했다.
추 원내대표는 '여성가족부 폐지를 전제로 인구부를 신설하는 것인가'라는 취재진 질문에 "여가부 폐지 법안은 (임기가 끝난) 제21대 국회에서 폐지됐다. 현재 여가부 폐지안은 없다"고 했다.
정경훈 기자 straigh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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