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시애틀 상대로 3타수 무안타 침묵…팀도 스윕패 당하며 최근 4연패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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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유격수 김하성(29)이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강호' 시애틀을 상대로 열린 인터리그 매치에서 3경기 연속 무안타로 침묵했다.
김하성은 11일(한국시간) 시애틀을 상대로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홈경기에 유격수, 8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김하성은 시애틀 선발투수 브라이스 밀러(26)을 상대로 1볼 2스트라이크 상황에서 6구, 96.1마일(약 155km)짜리 포심 패스트볼을 타격했지만 중견수 플라이로 아웃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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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애리조나(美) 이상희 기자) 샌디에이고 유격수 김하성(29)이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강호' 시애틀을 상대로 열린 인터리그 매치에서 3경기 연속 무안타로 침묵했다.
김하성은 11일(한국시간) 시애틀을 상대로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홈경기에 유격수, 8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2경기 연속 무안타를 기록한 김하성은 반등이 필요한 시점이었다.
이날 김하성의 첫 번째 타석은 2회말 원아웃 주자 만루 찬스에서 찾아왔다. 0-1로 뒤지고 있던 샌디에이고는 안타 하나면 전세를 뒤집을 수 있는 기회였다. 김하성은 시애틀 선발투수 브라이스 밀러(26)을 상대로 1볼 2스트라이크 상황에서 6구, 96.1마일(약 155km)짜리 포심 패스트볼을 타격했지만 중견수 플라이로 아웃됐다.
당시 3루에 있던 주자 도노반 솔라노(35)는 김하성의 중견수 플라이 타구 때 홈을 파고 들다 아웃 돼 원아웃 주자 만루 찬스가 순식간에 더블 플레이로 무산되고 말았다.
두 번째 타석은 5회말 공격 때 만들어졌다. 투아웃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온 김하성은 시애틀 같은 투수 밀러를 상대로 1볼 1스트라이크에서 3구, 95.2마일(약 153km)짜리 싱커를 공략했으나 2루수 라인 드라이브로 아웃됐다.
이날 김하성의 세 번째 타석은 8회말 공격 때 찾아왔다. 원아웃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시애틀의 바뀐 투수 라인 스태닉(33)을 상대로 2볼 1스트라이크 상황에서 6구, 97.1마일(약 156km)짜리 포심 패스트볼을 타격했지만 좌익수 플라이로 아웃됐다.
김하성은 이날 경기에서도 3타수 무안타를 기록해 최근 3경기 연속 안타를 생산하지 못하며 부진의 늪에 빠졌다. 시즌 타율은 0.225가 됐고, 출루율과 장타율을 합한 OPS도 0.703까지 떨어졌다.
샌디에이고는 이날 경기도 시애틀에 0-2로 패해 이번 인터리그 3연전을 모두 내주고 말았다. 최근 4연패 중이다. 김하성과 팀 모두 반등이 필요한 시점이다.
사진=MHN스포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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