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청각 장애 학생에 희망의 소리 선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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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은 청각 장애 학생의 학습권 보장과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 청각 장애 학생 11명에게 인공와우 시술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도내 특수학교와 유·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청각 장애로 선정된 특수교육대상자 중 인공와우 시술이 필요한 학생으로, 1인당 1천만 원 내에서 실비를 지원한다.
경북교육청은 인공와우 시술비를 최초 지원한 2022년에 22명, 2023년 18명의 학생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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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은 청각 장애 학생의 학습권 보장과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 청각 장애 학생 11명에게 인공와우 시술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도내 특수학교와 유·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청각 장애로 선정된 특수교육대상자 중 인공와우 시술이 필요한 학생으로, 1인당 1천만 원 내에서 실비를 지원한다.
인공와우 시술은 보청기로도 듣기 어려운 고도난청 환자에게 청력을 회복시키는 시술로, 시술비가 고가이고 시술 이후에도 외부와 내부장치를 교체(5~10년 주기)하기 위해서는 고가의 비용이 발생해 학부모의 부담이 매우 큰 실정이다.
도교육청은 청력을 회복한 청각 장애 학생들이 의사소통 능력의 향상으로 학교 친구들과 자연스럽게 함께 어울려 공부하고, 사회에서도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인공와우 시술비를 최초 지원한 2022년에 22명, 2023년 18명의 학생을 지원했다.
임종식 도교육감은 "이번 청각 장애 학생에 대한 맞춤형 지원이 학생 교육권의 보장과 사회참여 확대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청각 장애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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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이규현 기자 leekh88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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