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청, 北 무인기 킬러 레이저 대공무기 양산

이세훈 2024. 7. 11.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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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이 북(北) 무인기 대응을 위한 한국형 레이저대공무기 양산에 착수한다.

방위사업청 유도무기사업부장(고위공무원 이동석)은 "우리나라가 레이저대공무기 양산계약을 체결함으로써 해외기술 개발 외, 세계 최초로 레이저무기를 군에서 실전배치 및 운용하는 선도국가가 되며, 앞으로 북한의 무인기 도발 등에 대한 우리 군의 대응능력 역시 한층 더 강화 될 것"이라며 "방위사업청은 앞으로 진화적 개발전략을 적용, 현재보다 출력 및 사거리가 더욱 향상된 레이저대공무기 체계개발을 비롯해 핵심 구성품인 레이저발진기의 출력을 수백kW(킬로와트) 수준으로 높이는 핵심기술 사업도 진행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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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이 북(北) 무인기 대응을 위한 한국형 레이저대공무기 양산에 착수한다.

사업청은 10일 레이저를 무기에 적용하는 한국형 스타워즈 프로젝트의 첫 번째 사업인 레이저대공무기(Block-Ⅰ) 양산계약을 지난 25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체결하고, 11일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 캠퍼스에서 착수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레이저대공무기는 광섬유로부터 생성된 광원 레이저를 표적에 직접 조사해 무력화시키는 신개념 미래 무기체계로써 근거리에서 소형무인기 및 멀티콥터(Multi copter) 등을 정밀타격 할 수 있다.

특히, 눈에 보이지 않고 소음도 없을 뿐 아니라 별도의 탄약이 필요하지 않고 전기만 공급되면 운용이 가능해 1회 발사 시 소요되는 비용은 약 2000원에 불과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 향후 출력을 향상시킬 경우 항공기 및 탄도미사일 등에도 대응이 가능한 미래 전장에서 게임체인저(GameChanger)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무기체계로 평가받고 있다.

방위사업청 유도무기사업부장(고위공무원 이동석)은 “우리나라가 레이저대공무기 양산계약을 체결함으로써 해외기술 개발 외, 세계 최초로 레이저무기를 군에서 실전배치 및 운용하는 선도국가가 되며, 앞으로 북한의 무인기 도발 등에 대한 우리 군의 대응능력 역시 한층 더 강화 될 것”이라며 “방위사업청은 앞으로 진화적 개발전략을 적용, 현재보다 출력 및 사거리가 더욱 향상된 레이저대공무기 체계개발을 비롯해 핵심 구성품인 레이저발진기의 출력을 수백kW(킬로와트) 수준으로 높이는 핵심기술 사업도 진행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세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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