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 최초의 역사에는 양현종이 마운드 위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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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급 투수' 양현종(36·KIA 타이거즈)이 KBO 리그 최초로 400경기 선발 등판 기록을 달성했다.
양현종은 10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쏠뱅크 KBO 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 선발 투수로 출전해 개인 통산 400경기 선발 등판 기록을 달성했다.
양현종은 이날 경기에서 4회말 선두타자 오스틴을 투수 직선타로 잡아내 이번 시즌 100이닝째를 투구하며 KBO 리그 역대 3번째 11시즌 연속 100이닝 기록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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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뉴스] 이상완 기자 = '국보급 투수' 양현종(36·KIA 타이거즈)이 KBO 리그 최초로 400경기 선발 등판 기록을 달성했다.
양현종은 10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쏠뱅크 KBO 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 선발 투수로 출전해 개인 통산 400경기 선발 등판 기록을 달성했다.
앞서 지난 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는 500경기 출장 기록을 달성했다.
양현종은 이달에만 두 번의 대기록을 수립했다.
2007년 KBO 리그에 데뷔한 양현종은 그 해 6경기 선발 등판을 시작으로 KIA 타이거즈 선발의 한 축을 담당해 왔다.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매 시즌 30경기 전후로 선발 등판하며 꾸준함을 과시했고, 2015년부터 2017년까지는 3시즌 연속 31경기에 선발로 나서 팀 에이스로서 역할을 다했다.
양현종은 이날 경기에서 4회말 선두타자 오스틴을 투수 직선타로 잡아내 이번 시즌 100이닝째를 투구하며 KBO 리그 역대 3번째 11시즌 연속 100이닝 기록도 달성했다.
STN뉴스=이상완 기자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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