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 최초의 역사에는 양현종이 마운드 위에 있다

이상완 기자 2024. 7. 11. 10: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보급 투수' 양현종(36·KIA 타이거즈)이 KBO 리그 최초로 400경기 선발 등판 기록을 달성했다.

양현종은 10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쏠뱅크 KBO 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 선발 투수로 출전해 개인 통산 400경기 선발 등판 기록을 달성했다.

양현종은 이날 경기에서 4회말 선두타자 오스틴을 투수 직선타로 잡아내 이번 시즌 100이닝째를 투구하며 KBO 리그 역대 3번째 11시즌 연속 100이닝 기록도 달성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kt wiz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KIA 선발 양현종이 미소짓고 있다. 양현종은 9이닝 8피안타 1실점으로 1694일 만에 완투승을 기록했다. 사진┃KIA 타이거즈

[STN뉴스] 이상완 기자 = '국보급 투수' 양현종(36·KIA 타이거즈)이 KBO 리그 최초로 400경기 선발 등판 기록을 달성했다.

양현종은 10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쏠뱅크 KBO 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 선발 투수로 출전해 개인 통산 400경기 선발 등판 기록을 달성했다.

앞서 지난 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는 500경기 출장 기록을 달성했다.

양현종은 이달에만 두 번의 대기록을 수립했다.

2007년 KBO 리그에 데뷔한 양현종은 그 해 6경기 선발 등판을 시작으로 KIA 타이거즈 선발의 한 축을 담당해 왔다.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매 시즌 30경기 전후로 선발 등판하며 꾸준함을 과시했고, 2015년부터 2017년까지는 3시즌 연속 31경기에 선발로 나서 팀 에이스로서 역할을 다했다.

양현종은 이날 경기에서 4회말 선두타자 오스틴을 투수 직선타로 잡아내 이번 시즌 100이닝째를 투구하며 KBO 리그 역대 3번째 11시즌 연속 100이닝 기록도 달성했다.

STN뉴스=이상완 기자

bolante0207@stnsports.co.kr

▶STN 뉴스 공식 모바일 구독

▶STN 뉴스 공식 유튜브 구독

▶STN 뉴스 공식 네이버 구독

▶STN 뉴스 공식 카카오톡 구독

Copyright © 에스티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