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상반기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 선정

송용환 기자 2024. 7. 11.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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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상반기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최고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안전한국훈련은 대형재난에 대비해 중앙정부·지자체·공공기관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실시하는 대규모 전국단위 훈련이다.

시는 재난발생 초기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통한 상황전파와 보고, 신속한 상황판단 회의를 통한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및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 가동 등 재난대응 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춰 훈련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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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진 시장이 현장서 ‘응급의료소 상황 보고’ 등 총지휘
성남시청 전경(자료사진)/

(성남=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 성남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상반기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최고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안전한국훈련은 대형재난에 대비해 중앙정부·지자체·공공기관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실시하는 대규모 전국단위 훈련이다.

시는 지난 5월 23일 탄천과 성남동 주택가에서 산사태, 탄천범람, 주택침수 상황을 가정해 초동대응 및 유관기관 합동대응 태세를 점검하기 위한 실전훈련을 진행한 바 있다.

시는 재난발생 초기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통한 상황전파와 보고, 신속한 상황판단 회의를 통한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및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 가동 등 재난대응 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춰 훈련을 실시했다.

신상진 시장은 특히 긴급구조통제단 및 현장응급의료소 대응상황 보고청취,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회의 주재, 재난안전통신망(PS-LTE) 가동 등 실전과 동일한 방식으로 훈련 현장을 총지휘해 눈길을 끌었다.

시는 기관장의 관심도 및 역할, 실질적 현장훈련 수행의 적절성 등 17개의 평가지표와 2개의 가점지표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받아 최고등급을 획득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의 가치로 삼아 재난예방에 최선을 다할 뿐만 아니라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재난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s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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