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이태원·자갈치·부곡온천 등 5개 관광특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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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가 올해 관광특구로 서울 용산구 이태원과 부산 중구 용두산·자갈치, 경기 고양, 경기 동두천, 경남 창녕 부곡온천 등 5곳을 선정했다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
부산 용두산·자갈치 관광특구는 북항 제1 부두에서 디제잉 축제와 요리 경연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운영하고, 고양 관광특구에서는 지역 특색을 담아 한류와 꽃 브랜드를 융합한 '케이팝 꽃팝 고양' 사업을 추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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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가 올해 관광특구로 서울 용산구 이태원과 부산 중구 용두산·자갈치, 경기 고양, 경기 동두천, 경남 창녕 부곡온천 등 5곳을 선정했다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서울 이태원 관광특구는 앞으로 녹사평 광장 일대에 만남의 공간을 추가로 만들고 야간 조명을 설치해, 여행객들이 편안하게 야간 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관광 기반을 개선할 예정입니다.
부산 용두산·자갈치 관광특구는 북항 제1 부두에서 디제잉 축제와 요리 경연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운영하고, 고양 관광특구에서는 지역 특색을 담아 한류와 꽃 브랜드를 융합한 '케이팝 꽃팝 고양' 사업을 추진합니다.
또 동두천 관광특구에서는 보산역사 외벽에 국내·외 대중음악인의 팝아트 초상화 등 그라피티 예술 벽화를 만들어 국내 대중음악 발상지의 매력을 선보이고, 부곡온천 관광특구에서는 온천 관광객 맞이 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늘린다는 계획입니다.
문체부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국제 관광 거점 육성을 위해 매년 관광특구를 선정하고 있으며, 관광특구로 뽑히면 한 곳당 연간 최대 국비 2억 원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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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 기자 (279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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