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경기 연속무패 '용광로 공격축구' 전남, 13일 '재순천광양향우회'와 함께 충남아산과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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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경기 연속 무패(7승 3무) 행진 중인 전남드래곤즈(이하 전남)가 오는 13일 토요일 오후 7시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K리그2 2024 22라운드 충남아산과의 홈경기를 '재순천광양향우회의 날'로 치른다.
오는 13일 토요일 오후 7시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펼쳐지는 K리그2 2024 22라운드 전남과 충남아산의 경기 입장은 킥오프 2시간 전부터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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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승우 기자] 10경기 연속 무패(7승 3무) 행진 중인 전남드래곤즈(이하 전남)가 오는 13일 토요일 오후 7시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K리그2 2024 22라운드 충남아산과의 홈경기를 ‘재순천광양향우회의 날’로 치른다.
‘재순천광양향우회의 날’로 치러지는 이번 경기에는 정인화 광양시장과 이갑주 재순천광양향우회장, 이송아 여성분과위원장, 박성현 여수광양항만공사장, 문승태 순천대학교 부총장, 허순구 광양농협 조합장이 시축 행사에 참석하여 전남의 승리를 위해 응원한다.
전남은 이날 홈경기장에 방문하시는 입장관중들을 위해 카누 캡슐커피 머신, 일품진로 오크25, K리그 트레이닝 카드, 디오션워터파크 이용권, 메가박스 영화관람권 등 푸짐한 경품을 준비했다.
전남은 지난 7일 안산과의 경기에서 하남의 멀티골에 힘입어 2-1 승리로 귀중한 승점 3점을 획득했다. 이번 여름에 합류한 최원철, 류원우, 알리쿨로프를 선발 출전시킨 이장관 감독은 강한 압박 축구를 선보이며 10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일궈냈다.
경기 후 이장관 감독은 “감독의 행동과 모습이 흐트러지지 말아야 한다”라면서 “선수들을 똑같은 모습으로 관리하고 앞으로도 최고의 퍼포먼스를 낼 수 있도록 선수들을 독려할 것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전남은 현재 승점 35점(10승 5무 4패)을 기록하며 선두인 FC안양(승점 40점)을 바짝 뒤쫓고 있다.
전남이 상대하는 충남아산FC(이하 충남아산)는 최근 6경기에서 4승 2무를 기록하며 반등에 성공했다. 김현석 감독이 이끄는 충남아산은 신송훈 골키퍼를 중심으로 최희원, 황기욱, 이은범이 수비 조직을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최근 공격포인트를 올리고 있는 주닝요와 호세가 전남의 골문을 위협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남은 충남아산과의 경기에서 승점 3점을 획득하여 선두권 경쟁에 박차를 가하고자 각오하고 있다. 21라운드 M.O.M.에 선정된 하남은 “전남은 모두 같은 마음이다”라면서 “전남은 플레이오프를 준비하는 것이 아니라 K리그2 우승을 하기 위해서 경기하고 있다. 모두 간절한 마음으로 경기에 임하고 있으며 이번 충남아산과의 경기에서 반드시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양 팀의 최근 5경기 맞대결은 2승 2무 1패로 전남이 앞서고 있다.
오는 13일 토요일 오후 7시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펼쳐지는 K리그2 2024 22라운드 전남과 충남아산의 경기 입장은 킥오프 2시간 전부터 가능하다. 또한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온라인 예매를 할 수 있다. 전남과 충남아산의 경기는 쿠팡플레이, SMT, MAXPORTS에서 생중계된다. /reccos23@osen.co.kr
[사진] 전남드래곤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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