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즐기는 DMZ 여행'…경기도 DMZ 기적소리 10월까지 운영

노승혁 2024. 7. 11. 10: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는 파주 민간인 출입 통제구역(이하 민통선) 내 비무장지대(DMZ) 관광지를 하루 안에 알차게 돌아보는 관광 프로그램인 'DMZ 기적소리'를 10월까지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민통선 내 DMZ 관광지를 돌아보며 분단 현장과 역사를 느낄 수 있는 당일 투어다.

DMZ 기적소리 프로그램은 10월까지 매주 화요일 주 1회, 총 15회 운영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의정부=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경기도는 파주 민간인 출입 통제구역(이하 민통선) 내 비무장지대(DMZ) 관광지를 하루 안에 알차게 돌아보는 관광 프로그램인 'DMZ 기적소리'를 10월까지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도라산역 대합실 [촬영 임병식]

이 프로그램은 민통선 내 DMZ 관광지를 돌아보며 분단 현장과 역사를 느낄 수 있는 당일 투어다.

과거 미군기지를 활용해 역사공원으로 조성 중인 캠프 그리브스를 중심으로 경의선 최북단 역인 도라산역, 통일촌 마을 등을 돌아보는 코스다.

캠프 그리브스에서는 옛 미군 볼링장을 개조한 전시관인 갤러리 그리브스부터 탄약고 등 10개 전시관 길잡이 관광이 운영되고, 군번줄 만들기와 군복 입기 체험 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경기도는 오는 10월 캠프 그리브스 확대 개방을 계획하고 있다.

기존에는 파주 임진각 평화 곤돌라 탑승객을 대상으로 갤러리 그리브스만을 개방해 왔으나, 앞으로는 캠프 그리브스 내 전시관 10개 동과 휴게공간 등 전시 관람 가능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DMZ 기적소리 프로그램은 10월까지 매주 화요일 주 1회, 총 15회 운영된다.

회당 30명까지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3만원이다. 참여 희망자는 홈페이지(https://dmzpaju.modoo.at/)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nsh@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