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중년 고독사 예방 실태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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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 고독사 예방을 위한 대규모 실태조사가 실시된다.
대구시는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5개월간 고독사 위험자 발굴을 위한 실태조사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정의관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고독사 위험군 발굴을 위한 실태조사를 통해 소중한 생명을 구하고, 확보되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보다 실효성 있는 고독사 예방 대책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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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 고독사 예방을 위한 대규모 실태조사가 실시된다.
대구시는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5개월간 고독사 위험자 발굴을 위한 실태조사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실시되는 실태 조사는 사회적 고립으로 고독사 위기상황에 놓인 1인 가구 생활자를 조기에 찾아 생애주기별·연령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조사 대상은 지역 거주 중년(40~49세) 1인 가구와 지난해 부재 등의 사유로 실태조사를 실시하지 못한 가구 등 총 7만 2천여 가구다.
조사는 구·군별로 구성된 즐거운생활지원단을 주축으로 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이 보건복지부가 개발한 고독사 위험자 판단도구를 활용해 대면조사로 진행한다.
또, 대면조사가 어려운 경우에는 토크 대구를 활용한 온라인 조사도 병행한다.
대구시는 이번 조사를 통해, 고독사 고위험군을 조기 발굴하고 발굴된 위험자에 대하여 맞춤형 지원할 뿐만 아니라, 2025년 고독사 예방 시행계획 수립 등에 반영할 예정이다.
정의관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고독사 위험군 발굴을 위한 실태조사를 통해 소중한 생명을 구하고, 확보되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보다 실효성 있는 고독사 예방 대책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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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지민수 기자 minsj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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