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농업의 미래' 보령시에 모여

윤신영 기자 2024. 7. 11.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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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농업을 이끌 인재들이 보령시에 모였다.

도 농업기술원은 10-11일 이틀간 보령시 일원에서 보령 주산산업고, 공주교육대, 전국대학4-H연합회, 충청남도4-H연합회 등 농업 인재 100여 명을 대상으로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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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10-11일 4-H 합동 워크숍 개최
충남도는 10-11일 이틀간 보령시 일원에서 보령 주산산업고, 공주교육대, 전국대학4-H연합회, 충청남도4-H연합회 등 농업 인재 100여 명을 대상으로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충남도 제공.

충남 농업을 이끌 인재들이 보령시에 모였다.

도 농업기술원은 10-11일 이틀간 보령시 일원에서 보령 주산산업고, 공주교육대, 전국대학4-H연합회, 충청남도4-H연합회 등 농업 인재 100여 명을 대상으로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미래 농업 인재들이 연대해 4-H의 지(Head)·덕(Heart)·노(Hands)·체(Health) 이념을 확산하고 스마트팜 등 창농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마련했다.

첫날 스마트팜 사관학교 등 보령시농업기술센터 시설 탐방과 천북면 일원 농촌 봉사활동을 진행했으며, 이후 화합 한마당에서 참석자들이 서로 소통했다.

둘째 날 도 농정 홍보를 위한 설명회와 박세근 팜엔조이 농장 대표의 청년 스마트팜 창농 우수사례 발표, 김기명 한국4-H중앙연합회장의 4-H이념 특강을 진행했다.

이후 보령 청라면에 있는 그린몬스터즈 스마트팜 농장 견학과 함께 영농 프로그램 체험, 내항동 일원 농촌 봉사활동이 이뤄졌다.

도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고교생, 대학생들이 청년농과 지속 소통하면서 농업·농촌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미래 청년농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 도내 교육기관과 협력해 잠재적 농업 인재인 학생들의 스마트팜 경험 기회를 확대하고 청년농 육성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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