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가족 스마트폰을 부탁해' 올바른 사용법 무료 교육

경남도, 11일부터 초·중 자녀 6가족 선착순 접수
8월7일 초등 5~6학년, 9일 중등 대상 각각 교육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도내 초등학생 중학생 자녀가 있는 가족을 대상으로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 무료 교육 프로그램 '우리 가족 스마트폰을 부탁해!'를 8월 초 2차례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자녀와 부모가 함께 참여해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법을 배우고, 부모·자녀 세대 간 스마트폰 사용 문화와 심리를 이해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여름방학 기간인 8월7일(초등 5~6학년 대상)과 9일(중등 대상) 총 2차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한다.

교육 장소는 창원시 성산구 용호동 경남연구원 1층 경남스마트쉼센터 내 집단상담실이다.

교육과 상담을 겸하는 프로그램 특성으로 1회당 6가족 내외 소규모로 진행되고, 향후 참가자 만족도조사 결과 등에 따라 운영 횟수를 확대할 계획이다.

접수는 7월11일부터 26일까지 선착순으로 받으며, 온라인 링크(https://forms.gle/6nQnU87EnasjLGbbA)를 통해 부모가 직접 신청하면 된다.

참가 형태는 자녀 1명, 양육자 1명이며, 자녀 2명 이상 시 양육자 2명 이상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결과는 7월31일 개별 문자 통보된다. 문의 전화는 경남스마트쉼센터(055-281-7333~5)로 하면 된다.

한편 경남도가 운영하는 경남스마트쉼센터에서는 매년 도내 유아, 아동, 청소년, 성인을 대상으로 인터넷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교육 4만여 명, 전화·센터 내방·가정방문 상담 2000여 건을 추진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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