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지역밀착형 1동 1푸드마켓 추진…목3동 2호점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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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지역밀착형 1동 1푸드마켓' 사업을 매년 확대하고 오는 12일 목3동 2호점 개소식을 연다고 11일 밝혔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최근 고물가로 식재료 가격이 치솟으면서 취약계층의 생활이 더욱 어려워진 상황에서 이번 목3동 1동1푸드마켓 2호점 개소를 통해 지역 주민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푸드뱅크마켓센터 진열대를 온기로 가득 채울 수 있도록 많은 분이 기부 나눔에 동참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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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지역밀착형 1동 1푸드마켓' 사업을 매년 확대하고 오는 12일 목3동 2호점 개소식을 연다고 11일 밝혔다.
양천구푸드뱅크마켓센터는 끼니 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가정에 후원 받은 식품과 다양한 생활용품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나눔 가게다. 그간 신정동과 신월동 지점 등 모두 2개소가 운영돼 왔다. 대상자는 푸드뱅크마켓센터를 방문해 진열대에서 원하는 식품을 직접 선택할 수 있다.
구는 "이동형 1동 1푸드마켓 사업을 통해 접근성이 대폭 향상됨은 물론 집중사례 발굴 강화 등 효과를 거두고 있다"며 "주민의 높은 호응도를 적극 반영해 이번 목3동 주민센터 2호점 확대를 결정하고 향후 수요가 많은 곳에 1동 1푸드마켓을 매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여는 목3동 2호점의 지원 대상자는 목2동, 목3동 각 50명씩 모두 100명이다. 기존 푸드뱅크마켓 이용자 중 거동불편자 또는 사례관리가 필요한 신규 대상자가 이용할 수 있다. 단 1동 1푸드마켓 대상자는 기존 푸드뱅크마켓센터와 중복 이용이 불가능하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최근 고물가로 식재료 가격이 치솟으면서 취약계층의 생활이 더욱 어려워진 상황에서 이번 목3동 1동1푸드마켓 2호점 개소를 통해 지역 주민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푸드뱅크마켓센터 진열대를 온기로 가득 채울 수 있도록 많은 분이 기부 나눔에 동참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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