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이거스 5일째 46도 넘어...美, 기록적 폭염에 사망자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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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서부와 일부 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기록적인 폭염이 계속되면서 전체 인구의 40%가 넘는 1억4천200만 명이 폭염 경보 영향권에 들었습니다.
또 데스밸리는 섭씨 55도까지 치솟는 등 서부 지역 수십 곳이 지난 주말부터 역대 폭염 기록에 이르거나 이를 경신했습니다.
폭염에 사망자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라스베이거스를 포함하는 클라크 카운티에서는 폭염으로 인한 의심 사망자가 최소 9명 발생했고, 오리건주에서도 8명이 숨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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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서부와 일부 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기록적인 폭염이 계속되면서 전체 인구의 40%가 넘는 1억4천200만 명이 폭염 경보 영향권에 들었습니다.
사망자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지난 7일 낮 최고기온이 48.8도까지 치솟아 역대 최고를 찍은 라스베이거스는 5일 연속 46도를 넘으며 기록적인 이상고온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라스베이거스 국립기상청은 '네바다의 태양 아래서 크레용이 녹아내리는 동영상'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또 데스밸리는 섭씨 55도까지 치솟는 등 서부 지역 수십 곳이 지난 주말부터 역대 폭염 기록에 이르거나 이를 경신했습니다.
폭염에 사망자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라스베이거스를 포함하는 클라크 카운티에서는 폭염으로 인한 의심 사망자가 최소 9명 발생했고, 오리건주에서도 8명이 숨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워싱턴DC 인근 메릴랜드와 버지니아주에서도 각각 4명과 1명의 사망자가 보고됐습니다.
YTN 박영진 (yj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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