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영향평가 정보 유출 의혹…경찰, 전북환경청 공무원 수사

장수인 기자 2024. 7. 11. 09: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환경영향평가 정보를 사전에 유출한 의혹을 받는 전북지방환경청 한 고위공무원이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공무상비밀누설 혐의로 전북환경청 고위공무원을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해당 공무원은 전북 한 폐기물처리업체에 환경영향평가와 관련된 정보를 사전에 유출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경찰은 지난 5일 이같은 내용으로 전북환경청을 압수수색한 바 있으며, 확보한 물품을 분석 중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북 전주완산경찰서 전경(자료사진)2018.3.20/뉴스1 ⓒ News1

(전주=뉴스1) 장수인 기자 = 환경영향평가 정보를 사전에 유출한 의혹을 받는 전북지방환경청 한 고위공무원이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공무상비밀누설 혐의로 전북환경청 고위공무원을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해당 공무원은 전북 한 폐기물처리업체에 환경영향평가와 관련된 정보를 사전에 유출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경찰은 지난 5일 이같은 내용으로 전북환경청을 압수수색한 바 있으며, 확보한 물품을 분석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압수수색을 한 건 맞다"며 "자세한 내용은 수사 중이라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soooin92@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