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스트릿, 롯데몰 김포공항점에 매장 열어…키즈메뉴 등 공개

대만식 마제소바, 싱가포르 새우탕면 등 운영

[서울=뉴시스]주동일 기자 = SPC가 운영하는 스트릿(strEAT)이 롯데몰 김포공항점에 신규 매장을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스트릿 롯데몰 김포공항점은 김포공항역과 연결된 롯데몰 김포공항점 GF층에 101㎡, 총 44석 규모다.

벽면엔 목재와 옐로우 스페셜 페인트로 포인트를 줘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메탈 소재 가구 구성과 오픈 주방으로 세련된 공간을 구성했다.

스트릿은 아시아 각국 현지 레시피로 다양한 요리를 선보인다.

롯데몰 김포공항점은 기존 스트릿 시그니처 메뉴인 대만식 마제소바, 싱가포르 새우탕면, 사케동, 꿔바로우를 운영하고 어린이 동반 가족 고객을 위한 키즈메뉴도 출시한다.

롯데몰 김포공항점에서만 제공하는 키즈메뉴는 새우 완탕 쌀국수 또는 새우 계란 볶음밥, 사이드 메뉴(돈까스·치킨 너겟·메가 크런치 중 택1), 후식 과일로 구성했다.

특히 7월 중순까지 중화요리 연구가이자 SPC 소속 스트릿 중화메뉴 개발자인 주배안 셰프가 매장에서 직접 메뉴를 조리하는 모습도 만나볼 수 있다.

스트릿 롯데몰 김포공항점은 오픈을 기념해 이벤트도 진행한다.

해피포인트 애플리케이션(해피앱)에서는 1만2000원 이상 구매 시 탄산음료 1잔 쿠폰을 제공한다.

스트릿 관계자는 "가족, 연인, 쇼핑객, 여행객 등 다양한 고객들이 방문하는 서울 강서구 롯데몰 김포공항 내에 스트릿 매장을 선보이게 됐다"며 "매장을 꾸준히 확대하며 아시아 각국의 다채로운 맛을 담은 스트릿만의 특색 있는 요리들을 더 많이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di@newsis.com

경제